[뉴스핌=정지서 기자] 아담 포센 영란은행(BOE) 통화정책위원이 일본의 재정상태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포센 위원은 3일 니혼게이자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일본의 재정적자가 한계 수준에 다다랐다"며 재정상태가 매우 불안정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불어나는 일본의 재정 적자와 관련해 아직 일본의 국채 시장에는 위기가 도래하지 않았지만 이것이 일본의 재정 안정성을 보여주는 것은 아닌만큼 안심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이번 유럽발 재정위기가 일본을 비롯해 영국, 미국의 은행권까지 퍼질 수 있다"며 "건전한 재정상태를 가지고 있다 해도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일본은 자국의 국내총생산(GDP)의 2배 가까운 부채를 짊어지고 있는 상태로 세계 신용평가회사들은 일본의 소버린 리스크와 관련해 국가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을 꾸준히 경고하고 있다.
포센 위원은 3일 니혼게이자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일본의 재정적자가 한계 수준에 다다랐다"며 재정상태가 매우 불안정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불어나는 일본의 재정 적자와 관련해 아직 일본의 국채 시장에는 위기가 도래하지 않았지만 이것이 일본의 재정 안정성을 보여주는 것은 아닌만큼 안심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이번 유럽발 재정위기가 일본을 비롯해 영국, 미국의 은행권까지 퍼질 수 있다"며 "건전한 재정상태를 가지고 있다 해도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일본은 자국의 국내총생산(GDP)의 2배 가까운 부채를 짊어지고 있는 상태로 세계 신용평가회사들은 일본의 소버린 리스크와 관련해 국가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을 꾸준히 경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