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용훈 특파원] 2일(현지시간)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은 미국의 신용평가회사들이 미국 주택시장의 위기 정도를 잘못 예견하는 실수를 범했다고 인정했다.
버핏은 그러나 신용평가회사들만 주택시장의 위기 정도를 잘못 계산한 것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신용평가기관 무디스의 대주주인 버크셔 헤더웨이의 최고경영자 버핏은 이날 금융위기조사위원회 청문회에 출석, "이번의 특정 사안에 있어 신용평가회사들은 사실상 미국내의 다른 모든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실수를 했다"고 말했다.
버핏은 그러나 신용평가회사의 최고 경영자 교체 등 극약 처방은 지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부채가 지나치게 많은 금융회사들이 개혁의 타겟이 되어야 한다면서 비정상적 정부지원을 요구하는 최고 경영자와 이사들이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신용평가회사들은 금융위기 당시 정부로부터 구제금융을 받지 않았다.
버핏은 "나는 3억명의 다른 미국인들이 범한 것과 같은 실수를 저지른 사람보다는 미국 정부로 하여금 구제금융을 제공하도록 만든 기관의 최고 경영자들을 보다 엄하게 다루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버핏은 그러나 신용평가회사들만 주택시장의 위기 정도를 잘못 계산한 것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신용평가기관 무디스의 대주주인 버크셔 헤더웨이의 최고경영자 버핏은 이날 금융위기조사위원회 청문회에 출석, "이번의 특정 사안에 있어 신용평가회사들은 사실상 미국내의 다른 모든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실수를 했다"고 말했다.
버핏은 그러나 신용평가회사의 최고 경영자 교체 등 극약 처방은 지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부채가 지나치게 많은 금융회사들이 개혁의 타겟이 되어야 한다면서 비정상적 정부지원을 요구하는 최고 경영자와 이사들이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신용평가회사들은 금융위기 당시 정부로부터 구제금융을 받지 않았다.
버핏은 "나는 3억명의 다른 미국인들이 범한 것과 같은 실수를 저지른 사람보다는 미국 정부로 하여금 구제금융을 제공하도록 만든 기관의 최고 경영자들을 보다 엄하게 다루기를 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