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1일 아시아 오후 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가 4년래 최저치에서 멀리 않은 수준에서 하락하고 있다.
유로존 국가들의 소버린 리스크가 은행권까지 확대될 전망이란 우려가 확산되면서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약세를 지속했다.
전날 유럽중앙은행(ECB)이 유로존 은행들이 현재 겪고 있는 금융위기로 인해 향후 18개월동안 총 1,950억 유로 규모의 대출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경고하면서 유로에 부담이 됐다.
RBC 캐피탈의 선임 외환 분석가 데이비드 와트는 "향후 18개월동안 시장에 불안함이 존재할 것"이라며 "유로화가 당분강 강세를 보이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우리시각 오후 2시 52분 현재 유로/달러는 전날보다 0.19% 하락한 1.2284/85에 호가되고 있다.
전날 피치의 신용등급 하향 조정이후 하락세에서 반등했지만 여전히 4년래 최저치 부근을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같은시각 유로/엔은 전일대비 0.24% 하락한 111.95/03을 기록 중이다.
이날 호주 중앙은행(RBA)은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현행수준인 4.5%로 동결했다.
시장의 한 전문가는 "호주 중앙은행의 금리 결정에 시장이 주목하는 것은 현재 호주가 유일하게 투자자들이 안전함을 느끼는 투자처이기 때문"이라며 "유로존을 비롯해 몇몇 국가들의 채무위기에 대한 불안감이 지속되는 동안 호주달러에 대한 관심은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같은시각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84.03센트에 거래되고 있다.
이 환율은 오후 들어 83.60센트 선으로 하락했으나 중앙은행의 금리 동결 발표 후 84센트 초반 선으로 반등했다.
한편 6대 주요통화 대비 달러화지수는 86.68로 전일대비 0.11% 가량 상승했다.
유로존 국가들의 소버린 리스크가 은행권까지 확대될 전망이란 우려가 확산되면서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약세를 지속했다.
전날 유럽중앙은행(ECB)이 유로존 은행들이 현재 겪고 있는 금융위기로 인해 향후 18개월동안 총 1,950억 유로 규모의 대출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경고하면서 유로에 부담이 됐다.
RBC 캐피탈의 선임 외환 분석가 데이비드 와트는 "향후 18개월동안 시장에 불안함이 존재할 것"이라며 "유로화가 당분강 강세를 보이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우리시각 오후 2시 52분 현재 유로/달러는 전날보다 0.19% 하락한 1.2284/85에 호가되고 있다.
전날 피치의 신용등급 하향 조정이후 하락세에서 반등했지만 여전히 4년래 최저치 부근을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같은시각 유로/엔은 전일대비 0.24% 하락한 111.95/03을 기록 중이다.
이날 호주 중앙은행(RBA)은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현행수준인 4.5%로 동결했다.
시장의 한 전문가는 "호주 중앙은행의 금리 결정에 시장이 주목하는 것은 현재 호주가 유일하게 투자자들이 안전함을 느끼는 투자처이기 때문"이라며 "유로존을 비롯해 몇몇 국가들의 채무위기에 대한 불안감이 지속되는 동안 호주달러에 대한 관심은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같은시각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84.03센트에 거래되고 있다.
이 환율은 오후 들어 83.60센트 선으로 하락했으나 중앙은행의 금리 동결 발표 후 84센트 초반 선으로 반등했다.
한편 6대 주요통화 대비 달러화지수는 86.68로 전일대비 0.11% 가량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