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안나 기자] 미국 생명공학회사인 GTx는 임상실험 결과에 대한 실망감으로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30% 이상 폭락했다.
디지털 비디오 녹화기 전문업체인 티보(TiVO) 역시 실적 악재로 주가가 후퇴했다.
25일(현지시간) GTx는 전립선 암 치료제인 토레미펜 20mg에 대한 3차 임상실험 결과 효능이 충분치 않은 것으로 판명됐다. 이 실험은 지난 3년간 성인 159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것이다.
GTx는 올 여름 토레미펜 20mg의 효능과 임상 실험결과를 더욱 면밀히 파악해 관련 자료들은 재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규장에서 7% 밀린 이 회사의 주가는 마감 후에도 30%대 추가 폭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한편 티보는 1/4분기에 주당 13센트, 총 142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390만 달러(주당 4센트)의 손실을 기록한 전년 동기에 비해 적자폭이 더 확대된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 역시 432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주당 16센트의 손실과 함께 4280만 달러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티보는 2/4분기 매출 전망치를 4000만~4200만 달러 범위로 제시해 월가의 기대치 4300만 달러를 하회했다.
티보의 주가는 정규장에서 1% 가량 상승했으나, 실적을 발표한 뒤 시간 외 거래에서 3% 이상 급반락했다.
디지털 비디오 녹화기 전문업체인 티보(TiVO) 역시 실적 악재로 주가가 후퇴했다.
25일(현지시간) GTx는 전립선 암 치료제인 토레미펜 20mg에 대한 3차 임상실험 결과 효능이 충분치 않은 것으로 판명됐다. 이 실험은 지난 3년간 성인 159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것이다.
GTx는 올 여름 토레미펜 20mg의 효능과 임상 실험결과를 더욱 면밀히 파악해 관련 자료들은 재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규장에서 7% 밀린 이 회사의 주가는 마감 후에도 30%대 추가 폭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한편 티보는 1/4분기에 주당 13센트, 총 142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390만 달러(주당 4센트)의 손실을 기록한 전년 동기에 비해 적자폭이 더 확대된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 역시 432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주당 16센트의 손실과 함께 4280만 달러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티보는 2/4분기 매출 전망치를 4000만~4200만 달러 범위로 제시해 월가의 기대치 4300만 달러를 하회했다.
티보의 주가는 정규장에서 1% 가량 상승했으나, 실적을 발표한 뒤 시간 외 거래에서 3% 이상 급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