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 기자] 삼성전자의 발빠른 기술확보 전략에 일본이 애간장을 태우고 있다. 삼성전자가 자국 업체들보다 한 발 먼저 일본 연구진들이 개발한 첨단기술 확보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 경제전문 일간지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新聞)는 25일자 조간 분석기사에서 한국의 삼성전자가 일본 경쟁사들보다 훨씬 낮은 가격으로 30인치급 대형 차세대 디스플레이 패널의 기술개발에 성공, 곧 상용화에 돌입할 것으로 주목된다고 전했다.
특히 일본인들의 관심을 보이고 있는 부분은 휘어질 수 있는 차세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의 기반 기술이 일본의 연구진의 도움으로 개발된 것이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일본 메이조 대학의 이지마 스미오 교수팀과 함께 이같은 차세대 기술의 바탕이 될 수 있는 탄소기반 필름 개발에 성공했다. 이지마 교수는 카본나노튜브 기술분야의 권위자로 노벨상 후보에까지 올랐던 인물로 지난 2005년부터 성균관개학의 나노기술 리서치센터를 이끌고 있다.
현재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의 지향점은 색감이 선명하고, 자유롭게 휘어질 수 있고, 동시에 크기를 대형화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가운데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기술이란 패널이 비교적 자유롭게 휘어질 수 있는 기술로 전시산업은 물론 패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대표적인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로 꼽힌다.
이를 위해 지난 19일 우리 정부도 이같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의 장비 및 부품소재 개발을 위해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신문은 삼성측이 지난 2004년에도 일본 도쿄공대(TIT)의 호소노 히데오 교수가 발표한 투명전극(TCO) 반도체 기술에 대한 지원을 제안한 바 있다고 밝혔다.
TCO 기술은 당시 빛을 투과해 가시성을 높이고 기존 실리콘 반도체보다 전도성도 향상한 것이 특징이며, 향후 차세대 LCD 패널과 유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에 응용될 것으로 기대되는 기술 분야였다.
이와 함께 지난 2002년에도 삼성전자는 일본 규슈대학의 기쿠치 히로츠구 교수가 개발한 LCD 기술을 자사제품의 비디오 플레이백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접촉한 바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기쿠치 교수는 "삼성전자와 같은 한국 기업들이 일본 업체들보다 더 집중적으로 일본의 연구개발 기술을 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일본 경제전문 일간지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新聞)는 25일자 조간 분석기사에서 한국의 삼성전자가 일본 경쟁사들보다 훨씬 낮은 가격으로 30인치급 대형 차세대 디스플레이 패널의 기술개발에 성공, 곧 상용화에 돌입할 것으로 주목된다고 전했다.
특히 일본인들의 관심을 보이고 있는 부분은 휘어질 수 있는 차세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의 기반 기술이 일본의 연구진의 도움으로 개발된 것이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일본 메이조 대학의 이지마 스미오 교수팀과 함께 이같은 차세대 기술의 바탕이 될 수 있는 탄소기반 필름 개발에 성공했다. 이지마 교수는 카본나노튜브 기술분야의 권위자로 노벨상 후보에까지 올랐던 인물로 지난 2005년부터 성균관개학의 나노기술 리서치센터를 이끌고 있다.
현재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의 지향점은 색감이 선명하고, 자유롭게 휘어질 수 있고, 동시에 크기를 대형화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가운데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기술이란 패널이 비교적 자유롭게 휘어질 수 있는 기술로 전시산업은 물론 패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대표적인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로 꼽힌다.
이를 위해 지난 19일 우리 정부도 이같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의 장비 및 부품소재 개발을 위해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신문은 삼성측이 지난 2004년에도 일본 도쿄공대(TIT)의 호소노 히데오 교수가 발표한 투명전극(TCO) 반도체 기술에 대한 지원을 제안한 바 있다고 밝혔다.
TCO 기술은 당시 빛을 투과해 가시성을 높이고 기존 실리콘 반도체보다 전도성도 향상한 것이 특징이며, 향후 차세대 LCD 패널과 유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에 응용될 것으로 기대되는 기술 분야였다.
이와 함께 지난 2002년에도 삼성전자는 일본 규슈대학의 기쿠치 히로츠구 교수가 개발한 LCD 기술을 자사제품의 비디오 플레이백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접촉한 바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기쿠치 교수는 "삼성전자와 같은 한국 기업들이 일본 업체들보다 더 집중적으로 일본의 연구개발 기술을 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