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버크셔 헤더웨이를 이끄는 억만장자 투자자인 워렌버핏 회장도 투자 종목과 매매 시점을 잘못 선택하는 실수를 범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자사 블로그인 '마켓비트'를 통해 18일(현지시간) 소개했다.
버크셔 헤더웨이는 지난 1/4분기 주식 보유 현황을 공개하면서 헬스케어 업체인 웰포인트와 유나이티드헬스 그룹의 지분을 청산했다고 밝혔지만 이들 업체의 주가는 매수 시점보다 낮은 가격에 매각된 것으로 알려졌다.
버크셔 측은 지난 2007년 4/4분기 동안 웰포인트의 주식 320만 주를 추가로 매수했으며 당시 이 회사의 주가는 평균 82달러에 거래되고 있었다.
그러나 버크셔 지난해 2/4분기부터 약 130만 주의 지분들을 매각하기 시작했으며 지난해 4/4분기와 올해 1/4분기에 거쳐 약 300만 주 이상의 지분을 추가로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웰포인트의 주식은 버크셔 측이 지분 매각에 들어간 지난해 2/4분기에 주당 평균 45달러까지 급락했지만, 올해 1/4분기에 들어서는 52달러~63달러선으로 낙폭을 조금 만회했다.
이 같은 지분 매각으로 발생한 버크셔 측의 손익이 얼마나 되는지 정확하게 파악하기는 어렵지만, 매매가가 매도가보다 높았다는 점은 분명하다는 지적이다.
유나이티드헬스 그룹의 지분 매각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버크셔 측은 지난 2007년 2/4분기, 유나이티드헬스의 주가가 평균 53달러에 거래됐을 당시 이 회사의 지분을 대규모로 매입했다.
또한 버크셔 측은 3/4분기까지 추가로 지분을 매입해 5백만 주 이상의 지분을 확보했으며 지난 2008년 1/4분기에도 40만 주를 추가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나이티드헬스의 주식은 2007년 3/4분기 주당 평균 50달러에 거래됐으며 2008년 1/4분기에 이르러서는 주당 평균 47달러 선으로 하락했다.
버핏이 지난해 1/4분기 이 회사의 지분 180만 주를 매각할 당시 유나이티드헬스의 주가는 주당 평균 25달러 수준으로 하락한 상태였으며 지난해 3/4분기까지 추가로 330만 주를 매각할 당시에도 주가는 25달러~28달러선에서 거래됐다.
지난해 4/4분기 버핏이 유나이티드헬스의 지분을 청산할 당시 이 회사의 주가는 평균 33달러로 전분기에 비해 소폭 반등했지만 지난 2007년 매수가에는 미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버크셔 헤더웨이는 지난 1/4분기 주식 보유 현황을 공개하면서 헬스케어 업체인 웰포인트와 유나이티드헬스 그룹의 지분을 청산했다고 밝혔지만 이들 업체의 주가는 매수 시점보다 낮은 가격에 매각된 것으로 알려졌다.
버크셔 측은 지난 2007년 4/4분기 동안 웰포인트의 주식 320만 주를 추가로 매수했으며 당시 이 회사의 주가는 평균 82달러에 거래되고 있었다.
그러나 버크셔 지난해 2/4분기부터 약 130만 주의 지분들을 매각하기 시작했으며 지난해 4/4분기와 올해 1/4분기에 거쳐 약 300만 주 이상의 지분을 추가로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웰포인트의 주식은 버크셔 측이 지분 매각에 들어간 지난해 2/4분기에 주당 평균 45달러까지 급락했지만, 올해 1/4분기에 들어서는 52달러~63달러선으로 낙폭을 조금 만회했다.
이 같은 지분 매각으로 발생한 버크셔 측의 손익이 얼마나 되는지 정확하게 파악하기는 어렵지만, 매매가가 매도가보다 높았다는 점은 분명하다는 지적이다.
유나이티드헬스 그룹의 지분 매각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버크셔 측은 지난 2007년 2/4분기, 유나이티드헬스의 주가가 평균 53달러에 거래됐을 당시 이 회사의 지분을 대규모로 매입했다.
또한 버크셔 측은 3/4분기까지 추가로 지분을 매입해 5백만 주 이상의 지분을 확보했으며 지난 2008년 1/4분기에도 40만 주를 추가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나이티드헬스의 주식은 2007년 3/4분기 주당 평균 50달러에 거래됐으며 2008년 1/4분기에 이르러서는 주당 평균 47달러 선으로 하락했다.
버핏이 지난해 1/4분기 이 회사의 지분 180만 주를 매각할 당시 유나이티드헬스의 주가는 주당 평균 25달러 수준으로 하락한 상태였으며 지난해 3/4분기까지 추가로 330만 주를 매각할 당시에도 주가는 25달러~28달러선에서 거래됐다.
지난해 4/4분기 버핏이 유나이티드헬스의 지분을 청산할 당시 이 회사의 주가는 평균 33달러로 전분기에 비해 소폭 반등했지만 지난 2007년 매수가에는 미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