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빨리 가려고 하면 혼자가고, 멀리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다. 혼자 갈 때 더 빠를 수 있다면, NHN게임스와 웹젠이 같이 가는 것을 통해 보다 멀 리가기 위한 것이다.”
김병관 NHN게임스 대표의 말이다.
그는 1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와 같이 밝히고 통합 웹젠의 비전을 제시했다.
통합 웹젠은 NHN게임스와의 합병을 계기로 거대 게임사로 재탄생했다.
웹젠은 지난달 15일 NHN게임스와 합병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웹젠이 NHN게임스를 흡수 합병하고 대주주인 NHN게임스는 해산하는 역합병 방식이다. 각 회사가 1대 1.57의 비율로 합병하게 되고 발행주식은 1297만 주에서 3309만 주로 증가하게 된다. 통합 웹젠의 시가총액만 4000억에 달한다.
다음은 웹젠 기자간담회 일문일답.
-일기당천 개발 인력이 빠져나갔는데?
▲ 일기당천은 재개발 여부가 100% 결정된 것은 아니다. 재개발 위해 검토하는 중이다. 개발하던 인력은 거의 남아있지 않은 상태다. 당시 개발하셨던 분들이 나가서 창업하기도 했다. 많이 스터디가 돼 있지만 구체적으로 말하긴 곤란하다. 현재 480여명의 순수 개발 인력이 있기 때문에 개발을 재개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다.
- 합병 주체가 웹젠이 된 까닭은?
▲ 둘 다 비상장이면 NHN게임즈가 있고 웹젠이 소멸하는 형태로 갔을 것이다. 아시다시피 웹젠이 코스닥 상장된 업체기 때문에 기존 웹젠 주주에 대한 처리방법이 사실상 곤란하다. 어쩔 수 없이 역합병으로 웹젠이 NHN게임스를 합병할 수밖에 없었다. 프리미엄 떠나서 주주를 위한 선택이었다.
- 검색포털과, 게임포털 분리 작업이라는 해석은?
▲ 내가 알기로는 그런 시나리오는 없다.
- 웹젠 나스닥 상장사인데.
▲ 웹젠은 나스닥에 상장된 상태고, 상장 프리미엄을 어떻게 활용할지 스터디 중이다. 나스닥 기관이나 회사 사람들과 고민하고 있다.
- 더나인과는 ‘뮤X’ 등으로 껄끄러울 것 같은데.
▲ 더나인과의 관계는 ‘뮤X’ 등으로 문제가 있었지만 잘 해결하기 위해 협의하고 있다.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
- 예상 실적은?
▲ 구체적으로 말하기 힘들다. 합병 후에 웹젠의 가치에 걸맞는 실적을 내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시가총액이 4000억원정도다. 이에 걸맞는 적정 수준 영업이익 낼 것이다.
- 한게임과의 시너지는?
▲ 우리가 한게임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아야한다. 지금도 기존과 마찬가지로 채널링 서비스를 할 것이다. NHN게임즈의 한게임 퍼블리싱 되고있다. 앞으로 그런 관계를 계속 유지할 생각이다. 지금의 것과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다.
- 공동대표인데 둘 사이 의견충돌이 생기면?
▲ (김창근 대표) 같이 알게 된지 15년 됐다. 사업 같이한지는 10년 됐다. 오래 같이하면서 서로를 잘 알아가는 것 같다. 지금까지는 결과적인 의견출돌 없고 저를 많이 이해해 주고 있다. 서로를 이해해주고 별 문제 없으리라 생각한다. 우리는 굉장히 좋은 관계다. 충돌은 거의 걱정 안한다. 문제 발생하면 조금씩 서로 양보하면 된다.
▲ (김병관 대표) 사실 어느정도 마음이 맞기 때문에 일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회사생활 같이 한게 11년이 넘었다 서로가 서로의 장단점을 잘 알고 있다. 같이 회사 근무하면서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려고 한다. 각자 대표체제 를 하려고 했던 이유가 큰 회사의 대표를 혼자서 의사결정하기 힘든 부분이 있었다. 같이 고민해서 의사결정 하겠다고 하는 의미다.
김병관 NHN게임스 대표의 말이다.
그는 1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와 같이 밝히고 통합 웹젠의 비전을 제시했다.
통합 웹젠은 NHN게임스와의 합병을 계기로 거대 게임사로 재탄생했다.
웹젠은 지난달 15일 NHN게임스와 합병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웹젠이 NHN게임스를 흡수 합병하고 대주주인 NHN게임스는 해산하는 역합병 방식이다. 각 회사가 1대 1.57의 비율로 합병하게 되고 발행주식은 1297만 주에서 3309만 주로 증가하게 된다. 통합 웹젠의 시가총액만 4000억에 달한다.
다음은 웹젠 기자간담회 일문일답.
-일기당천 개발 인력이 빠져나갔는데?
▲ 일기당천은 재개발 여부가 100% 결정된 것은 아니다. 재개발 위해 검토하는 중이다. 개발하던 인력은 거의 남아있지 않은 상태다. 당시 개발하셨던 분들이 나가서 창업하기도 했다. 많이 스터디가 돼 있지만 구체적으로 말하긴 곤란하다. 현재 480여명의 순수 개발 인력이 있기 때문에 개발을 재개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다.
- 합병 주체가 웹젠이 된 까닭은?
▲ 둘 다 비상장이면 NHN게임즈가 있고 웹젠이 소멸하는 형태로 갔을 것이다. 아시다시피 웹젠이 코스닥 상장된 업체기 때문에 기존 웹젠 주주에 대한 처리방법이 사실상 곤란하다. 어쩔 수 없이 역합병으로 웹젠이 NHN게임스를 합병할 수밖에 없었다. 프리미엄 떠나서 주주를 위한 선택이었다.
- 검색포털과, 게임포털 분리 작업이라는 해석은?
▲ 내가 알기로는 그런 시나리오는 없다.
- 웹젠 나스닥 상장사인데.
▲ 웹젠은 나스닥에 상장된 상태고, 상장 프리미엄을 어떻게 활용할지 스터디 중이다. 나스닥 기관이나 회사 사람들과 고민하고 있다.
- 더나인과는 ‘뮤X’ 등으로 껄끄러울 것 같은데.
▲ 더나인과의 관계는 ‘뮤X’ 등으로 문제가 있었지만 잘 해결하기 위해 협의하고 있다.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
- 예상 실적은?
▲ 구체적으로 말하기 힘들다. 합병 후에 웹젠의 가치에 걸맞는 실적을 내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시가총액이 4000억원정도다. 이에 걸맞는 적정 수준 영업이익 낼 것이다.
- 한게임과의 시너지는?
▲ 우리가 한게임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아야한다. 지금도 기존과 마찬가지로 채널링 서비스를 할 것이다. NHN게임즈의 한게임 퍼블리싱 되고있다. 앞으로 그런 관계를 계속 유지할 생각이다. 지금의 것과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다.
- 공동대표인데 둘 사이 의견충돌이 생기면?
▲ (김창근 대표) 같이 알게 된지 15년 됐다. 사업 같이한지는 10년 됐다. 오래 같이하면서 서로를 잘 알아가는 것 같다. 지금까지는 결과적인 의견출돌 없고 저를 많이 이해해 주고 있다. 서로를 이해해주고 별 문제 없으리라 생각한다. 우리는 굉장히 좋은 관계다. 충돌은 거의 걱정 안한다. 문제 발생하면 조금씩 서로 양보하면 된다.
▲ (김병관 대표) 사실 어느정도 마음이 맞기 때문에 일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회사생활 같이 한게 11년이 넘었다 서로가 서로의 장단점을 잘 알고 있다. 같이 회사 근무하면서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려고 한다. 각자 대표체제 를 하려고 했던 이유가 큰 회사의 대표를 혼자서 의사결정하기 힘든 부분이 있었다. 같이 고민해서 의사결정 하겠다고 하는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