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두산그룹이 인사 시스템을 개편할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은 매년 말 다음 해의 사업계획을 짜고 나서 바로 임원인사가 나는 것이 업무 추진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에 따라 임원 정기인사를 매년 6월에 시행한다.
또한 6월 임원 조직 개편 이후 상무·전무·부사장 등 직급을 없애고 내년부터 '담당'·'부문장'·'CEO' 등으로 변경된다.
주요 대상은 두산,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등 3대 계열사 임원이다.
기존 두산의 임원 직급 체계가 글로벌 두산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에 따라 이번 인사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두산그룹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연말, 연초 인사를 6월에 시행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타이틀과 연공서열에 의한 제도를 개혁하여 글로벌 기업에 맞는 인사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긴 하나, 구체적 내용은 확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은 매년 말 다음 해의 사업계획을 짜고 나서 바로 임원인사가 나는 것이 업무 추진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에 따라 임원 정기인사를 매년 6월에 시행한다.
또한 6월 임원 조직 개편 이후 상무·전무·부사장 등 직급을 없애고 내년부터 '담당'·'부문장'·'CEO' 등으로 변경된다.
주요 대상은 두산,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등 3대 계열사 임원이다.
기존 두산의 임원 직급 체계가 글로벌 두산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에 따라 이번 인사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두산그룹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연말, 연초 인사를 6월에 시행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타이틀과 연공서열에 의한 제도를 개혁하여 글로벌 기업에 맞는 인사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긴 하나, 구체적 내용은 확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