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KB투자증권 최훈 애널리스트는 11일 웹젠에 대해 “1/4분기 매출액은 79억원, 영업이익 13억원으로 흑자전환을 달성했다”며 “부분유료화 도입 효과로 국내 뮤(Mu) 매출액은 4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6.6% 증가한 실적을 나타내는 등 영업이익 개선추세는 유효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지난 3월 신규FPS 게임 베터리의 1차 CBT 반응은 우호적으로 8월 상용화 되고 MMOFPS 헉슬리도 6월 상용화 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라며 “헉슬리의 중국 수출이 유효할 경우 4/4분기 또는 내년 실적에 로열티가 인식되는 등 FPS 실적 모멘텀이 전개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최 애널리스트는 또 웹젠과 NHN게임스와의 합병 비율 (1:1.57)은 기존 웹젠 주주에게는 다소 불리하게 책정됐지만 향후 NHN게임스의 C9 실적 개선 폭에 따라 합병에 따른 주식 희석화 우려는 완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 시장 예상치 수준의 1Q10 실적
웹젠 1Q10 실적은 매출액 79억원 (+5.3% QoQ), 영업이익 13억원 (흑전)으로 KB투자증권 예상치 (매출액 80억원, 영업이익 10억원)를 충족시켰다. 부문유료화 도입 효과로 인해 국내뮤 (Mu) 매출액은 4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6.6% 증가한 실적을 나타냈다. 전분기에 반영되었던 해외채권대손충당금 36억원을 제외하더라도 영업이익 개선 추세는 유효한 상황이다.
- FPS 실적 모멘텀 발생 여부에 주목
지난 3월 29일 개인사용자 4천명과 PC방 200곳을 대상으로 한 신규 FPS게임 배터리의 1차 비공개시범서비스 (CBT) 반응이 우호적인 상황이다. 배터리는 5월 2차 CBT를 거쳐 7월 공개서비스 이후 8월 상용화될 예정이다. MMOFPS게임 헉슬리는 6월 웹젠을 통해 직접 상용화 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다. 헉슬리 관련 중국 더나인 (The9)과의 수출계약이 유효할 경우, 4Q10 또는 2011년에 로열티 매출액 (3년간 3,300만달러)이 인식되면서 FPS게임을 통한 실적 모멘텀이 전개될 전망이다.
- C9 중국 실적이 합병비율 부담을 낮춰줄 전망
웹젠과 NHN게임스와의 합병 비율 (1 : 1.57)은 기존 웹젠 주주에게는 다소 불리하게 책정되었다. 그러나 향후 NHN게임스의 실적 개선 폭에 따라 합병에 따른 주식 희석화 우려는 완화될 전망이다. 양사 합병신고서를 살펴보면 2011년 NHN게임스 MMORPG C9의 중국 매출액 186억원이 반영된 상황이다. 해당 신규 매출액이 통상적인 미니멈 로열티일 경우 합병법인의 실적과 valuation 부담을 완화시켜 줄 요인으로 판단된다.
그는 이어 “지난 3월 신규FPS 게임 베터리의 1차 CBT 반응은 우호적으로 8월 상용화 되고 MMOFPS 헉슬리도 6월 상용화 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라며 “헉슬리의 중국 수출이 유효할 경우 4/4분기 또는 내년 실적에 로열티가 인식되는 등 FPS 실적 모멘텀이 전개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최 애널리스트는 또 웹젠과 NHN게임스와의 합병 비율 (1:1.57)은 기존 웹젠 주주에게는 다소 불리하게 책정됐지만 향후 NHN게임스의 C9 실적 개선 폭에 따라 합병에 따른 주식 희석화 우려는 완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 시장 예상치 수준의 1Q10 실적
웹젠 1Q10 실적은 매출액 79억원 (+5.3% QoQ), 영업이익 13억원 (흑전)으로 KB투자증권 예상치 (매출액 80억원, 영업이익 10억원)를 충족시켰다. 부문유료화 도입 효과로 인해 국내뮤 (Mu) 매출액은 4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6.6% 증가한 실적을 나타냈다. 전분기에 반영되었던 해외채권대손충당금 36억원을 제외하더라도 영업이익 개선 추세는 유효한 상황이다.
- FPS 실적 모멘텀 발생 여부에 주목
지난 3월 29일 개인사용자 4천명과 PC방 200곳을 대상으로 한 신규 FPS게임 배터리의 1차 비공개시범서비스 (CBT) 반응이 우호적인 상황이다. 배터리는 5월 2차 CBT를 거쳐 7월 공개서비스 이후 8월 상용화될 예정이다. MMOFPS게임 헉슬리는 6월 웹젠을 통해 직접 상용화 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다. 헉슬리 관련 중국 더나인 (The9)과의 수출계약이 유효할 경우, 4Q10 또는 2011년에 로열티 매출액 (3년간 3,300만달러)이 인식되면서 FPS게임을 통한 실적 모멘텀이 전개될 전망이다.
- C9 중국 실적이 합병비율 부담을 낮춰줄 전망
웹젠과 NHN게임스와의 합병 비율 (1 : 1.57)은 기존 웹젠 주주에게는 다소 불리하게 책정되었다. 그러나 향후 NHN게임스의 실적 개선 폭에 따라 합병에 따른 주식 희석화 우려는 완화될 전망이다. 양사 합병신고서를 살펴보면 2011년 NHN게임스 MMORPG C9의 중국 매출액 186억원이 반영된 상황이다. 해당 신규 매출액이 통상적인 미니멈 로열티일 경우 합병법인의 실적과 valuation 부담을 완화시켜 줄 요인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