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6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그리스의 재정 위기가 포르투갈을 비롯한 주변 유로존 국가들로 확산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미국 증시가 하락한 영향에서 아시아 증시도 자유롭지 못한 모습이다.
특히 투자자들은 그리스 위기가 글로벌 증시에 당분간 타격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면서 이번주 내내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일본 증시는 골든위크 연휴를 마치고 이번주 들어 처음으로 거래를 재개한 만큼 한꺼번에 악재를 소화하고 있으며 중국 증시 역시 전날에 이어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일본 증시는 3.15% 하락한 1만 709.15엔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앞서 이 지수는 1.89% 하락 출발한 이래 그리스발 악재를 소화하며 일시 3%까지 낙폭을 확대, 오전장 내내 급락세를 유지했다.
여기에 중국의 지준율 인상안이 긴축 정책의 일부로 받아들여지면서 지수 하락세 힘을 실었다.
오전장에서만 350엔 가까이 떨어진 이 지수는 이로써 2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특히 그리스 재정 위기로 유로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상대적으로 안전 통화에 속하는 엔화 강세 현상이 수출주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개별주로는 기술주가 전반적인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대표적 수출주인 캐논이 3.6%, 도쿄 마린 홀딩스가 4.0%까지 밀리고 있다.
우리시각 오전 11시 35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42% 하락하고 있다.
그리스 우려와 함께 중국 정부 당국의 긴축 재정 안으로 은행 및 부동산 개발 주가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날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0.64% 하락한 2838.95포인트로 개장한 뒤 내림폭을 확대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글로벌 증시 불안과 더불어 정부의 긴축안이 국제 경제의 성장세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걱정하며 당분간 2800선이 지지선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은행주로는 건설은행과 중국은행인 각각 1.4%, 1.2% 밀리고 있으며 개발주로는 차이나 반케와 폴리 부동산 그룹인 각각 2.1%, 2.8% 하락하고 있다.
일본과 중국의 이러한 하락세는 주변의 중화권 국가들에도 함께 나타나고 있다.
홍콩의 항셍지수는 2만 172.87포인트로 0.76% 하락, 중국 본토 기업들로 구성된 H지수 역시 0.56% 하락하며 중국을 제외한 주변 국가들의 상승세에 동참하고 있다.
전날 미국 월가의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양새로 시장은 이 지수가 2만 선을 지지선으로 움직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개별주로는 차이나 모바일인 1.2% 반등하며 지수의 추가 하락을 방어하고 있다.
같은 시각 대만의 가권지수는 0.57% 하락한 7652.66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이 지수 역시 전날 그리스 우려에 따른 미국 증시 악재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유지하며 2개월래 최저치 수준으로 거래되고 있다.
특히 HTC와 에이서가 각각 0.91%, 1.71% 하락하며 기술주의 동반 내림세를 이끌고 있다.
다만 UMC는 자금 확충에 대한 계획을 발표하면서 1.7% 가량 반등, 9개월래 최저치에서 반발했다.
전날 그리스의 재정 위기가 포르투갈을 비롯한 주변 유로존 국가들로 확산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미국 증시가 하락한 영향에서 아시아 증시도 자유롭지 못한 모습이다.
특히 투자자들은 그리스 위기가 글로벌 증시에 당분간 타격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면서 이번주 내내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일본 증시는 골든위크 연휴를 마치고 이번주 들어 처음으로 거래를 재개한 만큼 한꺼번에 악재를 소화하고 있으며 중국 증시 역시 전날에 이어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일본 증시는 3.15% 하락한 1만 709.15엔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앞서 이 지수는 1.89% 하락 출발한 이래 그리스발 악재를 소화하며 일시 3%까지 낙폭을 확대, 오전장 내내 급락세를 유지했다.
여기에 중국의 지준율 인상안이 긴축 정책의 일부로 받아들여지면서 지수 하락세 힘을 실었다.
오전장에서만 350엔 가까이 떨어진 이 지수는 이로써 2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특히 그리스 재정 위기로 유로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상대적으로 안전 통화에 속하는 엔화 강세 현상이 수출주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개별주로는 기술주가 전반적인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대표적 수출주인 캐논이 3.6%, 도쿄 마린 홀딩스가 4.0%까지 밀리고 있다.
우리시각 오전 11시 35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42% 하락하고 있다.
그리스 우려와 함께 중국 정부 당국의 긴축 재정 안으로 은행 및 부동산 개발 주가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날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0.64% 하락한 2838.95포인트로 개장한 뒤 내림폭을 확대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글로벌 증시 불안과 더불어 정부의 긴축안이 국제 경제의 성장세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걱정하며 당분간 2800선이 지지선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은행주로는 건설은행과 중국은행인 각각 1.4%, 1.2% 밀리고 있으며 개발주로는 차이나 반케와 폴리 부동산 그룹인 각각 2.1%, 2.8% 하락하고 있다.
일본과 중국의 이러한 하락세는 주변의 중화권 국가들에도 함께 나타나고 있다.
홍콩의 항셍지수는 2만 172.87포인트로 0.76% 하락, 중국 본토 기업들로 구성된 H지수 역시 0.56% 하락하며 중국을 제외한 주변 국가들의 상승세에 동참하고 있다.
전날 미국 월가의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양새로 시장은 이 지수가 2만 선을 지지선으로 움직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개별주로는 차이나 모바일인 1.2% 반등하며 지수의 추가 하락을 방어하고 있다.
같은 시각 대만의 가권지수는 0.57% 하락한 7652.66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이 지수 역시 전날 그리스 우려에 따른 미국 증시 악재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유지하며 2개월래 최저치 수준으로 거래되고 있다.
특히 HTC와 에이서가 각각 0.91%, 1.71% 하락하며 기술주의 동반 내림세를 이끌고 있다.
다만 UMC는 자금 확충에 대한 계획을 발표하면서 1.7% 가량 반등, 9개월래 최저치에서 반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