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안나 기자] 미국 크라이슬러 자동차의 CTS 가속 페달이 오작동 문제를 일으킬 소지가 있어 미국 교통 안전당국의 조사를 받게 됐다.
3일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은 웹사이트를 통해 도요타와 같은 CTS 페달을 사용한 크라이슬러의 2007년형 닷지캘리버(Dodge Caliber) 16만 1000대에 대해 조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NHTS는 관련 모델의 페달 오작동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5건 접수됐다고 덧붙였다.
크라이슬러의 닉 카파 대변인은 이메일 성명서를 통해 "이번 조사는 2006년 3월에서 4월까지 5주간 생산된 일부 제품들에만 한정된 것"이라며 "설계나 전자 문제가 아닌 부품 제조사에 대한 기계적 결함 우려"라고 설명했다.
CTS는 도요타와 크라이슬러뿐만 아니라 혼다와 닛산 그리고 미쓰비시자동차 등에도 페달을 공급하고 있으며, 현재 이와 관련 어떤 논평도 내놓지 않은 상태다.
3일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은 웹사이트를 통해 도요타와 같은 CTS 페달을 사용한 크라이슬러의 2007년형 닷지캘리버(Dodge Caliber) 16만 1000대에 대해 조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NHTS는 관련 모델의 페달 오작동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5건 접수됐다고 덧붙였다.
크라이슬러의 닉 카파 대변인은 이메일 성명서를 통해 "이번 조사는 2006년 3월에서 4월까지 5주간 생산된 일부 제품들에만 한정된 것"이라며 "설계나 전자 문제가 아닌 부품 제조사에 대한 기계적 결함 우려"라고 설명했다.
CTS는 도요타와 크라이슬러뿐만 아니라 혼다와 닛산 그리고 미쓰비시자동차 등에도 페달을 공급하고 있으며, 현재 이와 관련 어떤 논평도 내놓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