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 기자] 세계적인 주식투자가로 명성이 높은 워런 버핏 버크셔 헤더웨이 회장이 그간 한국 관련 주식지분을 대거 정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버핏은 버크셔 해서웨이 주총을 마친 다음날 현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현재는 한국기업 주식 1곳만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버핏은 이날 "개인적으로 지난 2002∼2004년 한국 기업 20개와 미국 기업 1개의 주식을 사들였다"면서 "하지만 지금은 이들 한국기업 중 1곳의 지분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버핏의 이같은 한국 투자는 개인적인 투자 차원으로 버크셔 해서웨이의 포스코 지분 보유와는 별개의 것이다.
버핏은 이날 한국시장에 대한 추가 투자 가능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으나, 과거 6∼8년 전에는 한국 주식들이 저평가돼 순자산 대비 3∼4배의 수익성을 가져올 것으로 평가했었다고 말했다.
버핏은 한국의 최근 경제 회복상황에 대해서도 "잘하고 있다"고 짧게 언급해, 지난해 한국 경제가 경이적인 성과를 이뤄냈다고 평가한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하지만 버핏은 자신이 이끄는 버크셔 헤더웨이를 통해서는 5%대 포스코 지분을 계속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일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버핏은 버크셔 해서웨이 주총을 마친 다음날 현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현재는 한국기업 주식 1곳만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버핏은 이날 "개인적으로 지난 2002∼2004년 한국 기업 20개와 미국 기업 1개의 주식을 사들였다"면서 "하지만 지금은 이들 한국기업 중 1곳의 지분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버핏의 이같은 한국 투자는 개인적인 투자 차원으로 버크셔 해서웨이의 포스코 지분 보유와는 별개의 것이다.
버핏은 이날 한국시장에 대한 추가 투자 가능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으나, 과거 6∼8년 전에는 한국 주식들이 저평가돼 순자산 대비 3∼4배의 수익성을 가져올 것으로 평가했었다고 말했다.
버핏은 한국의 최근 경제 회복상황에 대해서도 "잘하고 있다"고 짧게 언급해, 지난해 한국 경제가 경이적인 성과를 이뤄냈다고 평가한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하지만 버핏은 자신이 이끄는 버크셔 헤더웨이를 통해서는 5%대 포스코 지분을 계속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