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경제 재정건전성 위험요인 인식
- 亞신용보증투자기구 출범 공식 선언
- 역내 경제감시기구(AMRO) 설립방안 합의
- 역내 예탁결제기구 설립 공식적 논의
[뉴스핌=김연순 기자] ASEAN+3 재무장관들이 세계경제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서는 각국이 거시경제 안전성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각국 상황에 맞게 적절한 출구전략을 시행하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또 아시아 채권시장 발전의 핵심 인프라가 될 7억달러 규모의 신용보증투자기구(CGIF: Credit Guarantee and Investment Facility)의 설립을 공식 선언했으며 싱가포르에 설립될 역내 경제감시기구(AMRO: ASEAN+3 Macroeconomic Research Office))의 설립방안에 대해서도 합의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제13차 ASEAN+3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해, 이 같은 위기 이후 아시아 지역의 경제동향 및 역내 금융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ASEAN+3 재무장관들은 각국의 시의적절하고 적극적인 경기부양책에 힘입어 아시아 경제가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세계경제 회복의 견인차 역할을 했음을 높이 평가했다.
다만 여전히 글로벌 경제의 재정건전성, 자본 유출입의 불안정성 등이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세계경제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서는 각국이 거시경제 안전성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각국 상황에 맞게 적절한 출구전략을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 이들은 구조개혁, 내수와 고용 촉진, 보호무역 철폐 및 투자·무역 촉진 등을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는데 공감했고 지속가능한 균형성장을 위한 G20 논의의 중요성을 공감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역내 경제감시기구인(AMRO)의 설립방안에 대해 합의했으며 CMI 다자화가 역내 금융안전망으로서 성공적으로 안착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AMRO는 싱가포르에 설립되며, 운영비용은 CMI 다자화 분담비율과 동일하게 한중일과 ASEAN간에는 80:20로 분담하고, 한중일 간에는 1:2:2로 분담하기로 합의했으며. 추후 운영조직 구성 등 세부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중 설립을 완료할 예정
이다.
아울러 ASEAN+3 각국은 역내 신용보증투자기구(CGIF) 출범을 공식 선언하고 역내 채권시장 인프라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CGIF는 자본금이 7억달러로 확대됐으며, 중국과 일본이 각 2억달러, 한국 1억달러, ASEAN 7000만달러, 아시아개발은행(ADB)가 1억3000만달러를 납입하기로 했다.
앞으로 각국별 자본금 납입, 경영진 구성 등을 거쳐 금년말 공식적으로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각국 재무장관들은 역내 예탁결제기구(RSI: Regional Settlement Intermediary) 설립을 공식적으로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회의에서 각국은 역내 채권거래 활성화를 위한 RSI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실무 워킹그룹(WG)을 구성하여 RSI와 관련된 실무적인 세부내용에 대해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앞으로 역내 금융협력의 지속 추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Post-CMI 금융협력의 비전과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미래우선과제 TF' 구성에 합의했다.
특히 ASEAN+3 재무장관들은 CMI 다자화와 IMF의 연계방안, CMI다자화(CMIM: Chiang Mai Initiative Multilateralization)의 규모 확대(현재 1200억불) 등 CMI 다자화의 향후 발전방향 등도 주요 의제로 함께 논의될 예정이다.
- 亞신용보증투자기구 출범 공식 선언
- 역내 경제감시기구(AMRO) 설립방안 합의
- 역내 예탁결제기구 설립 공식적 논의
[뉴스핌=김연순 기자] ASEAN+3 재무장관들이 세계경제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서는 각국이 거시경제 안전성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각국 상황에 맞게 적절한 출구전략을 시행하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또 아시아 채권시장 발전의 핵심 인프라가 될 7억달러 규모의 신용보증투자기구(CGIF: Credit Guarantee and Investment Facility)의 설립을 공식 선언했으며 싱가포르에 설립될 역내 경제감시기구(AMRO: ASEAN+3 Macroeconomic Research Office))의 설립방안에 대해서도 합의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제13차 ASEAN+3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해, 이 같은 위기 이후 아시아 지역의 경제동향 및 역내 금융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ASEAN+3 재무장관들은 각국의 시의적절하고 적극적인 경기부양책에 힘입어 아시아 경제가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세계경제 회복의 견인차 역할을 했음을 높이 평가했다.
다만 여전히 글로벌 경제의 재정건전성, 자본 유출입의 불안정성 등이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세계경제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서는 각국이 거시경제 안전성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각국 상황에 맞게 적절한 출구전략을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 이들은 구조개혁, 내수와 고용 촉진, 보호무역 철폐 및 투자·무역 촉진 등을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는데 공감했고 지속가능한 균형성장을 위한 G20 논의의 중요성을 공감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역내 경제감시기구인(AMRO)의 설립방안에 대해 합의했으며 CMI 다자화가 역내 금융안전망으로서 성공적으로 안착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AMRO는 싱가포르에 설립되며, 운영비용은 CMI 다자화 분담비율과 동일하게 한중일과 ASEAN간에는 80:20로 분담하고, 한중일 간에는 1:2:2로 분담하기로 합의했으며. 추후 운영조직 구성 등 세부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중 설립을 완료할 예정
이다.
아울러 ASEAN+3 각국은 역내 신용보증투자기구(CGIF) 출범을 공식 선언하고 역내 채권시장 인프라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CGIF는 자본금이 7억달러로 확대됐으며, 중국과 일본이 각 2억달러, 한국 1억달러, ASEAN 7000만달러, 아시아개발은행(ADB)가 1억3000만달러를 납입하기로 했다.
앞으로 각국별 자본금 납입, 경영진 구성 등을 거쳐 금년말 공식적으로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각국 재무장관들은 역내 예탁결제기구(RSI: Regional Settlement Intermediary) 설립을 공식적으로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회의에서 각국은 역내 채권거래 활성화를 위한 RSI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실무 워킹그룹(WG)을 구성하여 RSI와 관련된 실무적인 세부내용에 대해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앞으로 역내 금융협력의 지속 추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Post-CMI 금융협력의 비전과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미래우선과제 TF' 구성에 합의했다.
특히 ASEAN+3 재무장관들은 CMI 다자화와 IMF의 연계방안, CMI다자화(CMIM: Chiang Mai Initiative Multilateralization)의 규모 확대(현재 1200억불) 등 CMI 다자화의 향후 발전방향 등도 주요 의제로 함께 논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