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기획재정부는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는 2~4일까지 사흘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개최되는 한·중·일 재무장관회의, ASEAN+3 재무장관회의 및 제43차 ADB 연차총회에 참석차 1일 출국한다고 밝혔다.
오는 2일 개최되는 한·중·일 및 ASEAN+3 재무장관회의에서는 역내 금융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중점 논의할 예정이다. 이에 이번 회의에서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M) 체제의 감시역량을 확충하기 위한 역내 경제감시기구(AMRO) 설립방안을 마련한다.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M: Chiang Mai Initiative Multilateralization)는 ASEAN+3 국가간 위기시 1200억달러 규모의 상호 자금지원 체제로 지난 3월 24일 발효됐으며, 역내 경제감시기구(AMRO: ASEAN+3 Macroeconomic Research Office)는 ASEAN+3 회원국의 거시경제 동향을 모니터링ㆍ분석해 CMIM 자금지원 관련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또 이번 회의에서 아시아 채권시장 발전의 핵심 인프라가 될 역내 신용보증투자기구(CGIF) 설립 및 역내 예탁결제기구(RSI) 구축 방안도 협의한다.
신용보증투자기구(CGIF: Credit Guarantee and Investment Facility)는 역내통화로 발행되는 채권에 대한 신용보증기구이며 예탁결제기구(RSI: Regional Settlement Intermediary) 역내 채권거래에 대한 결제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능을 한다.
아울러 그간의 역내 금융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금융협력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추진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며, 회원국 요청에 따라 오늘 11월 서울 G20 정상회의의 주요의제와 논의동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3~4일 양일간 개최되는 제43차 ADB 연차총회에는 67개국 회원국의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 그리고 국제금융계 주요인사 등이 참석해 '아시아 역내협력과 세계경제 성장', '위기이후 거시경제 정책 관리 및 개발 과제'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윤증현 장관은 3일 ADB 연차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세계 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국제사회의 공조 노력이 중요함을 강조할 예정이다.
'글로벌 금융안전망 구축' 등 위기재발 방지를 위한 공동대응 체제 마련 및 아시아의 역내 무역·투자 활성화를 위한 회원국간 협력을 촉구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윤 장관은 총회기간 중 ADB 총재, 우즈베키스탄 카지모프 대통령 등과의 면담을 통해 지난주 'G20 재무장관회의'의 성과, 세계경제 진단 및 관련국간 경제협력 강화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오는 2일 개최되는 한·중·일 및 ASEAN+3 재무장관회의에서는 역내 금융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중점 논의할 예정이다. 이에 이번 회의에서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M) 체제의 감시역량을 확충하기 위한 역내 경제감시기구(AMRO) 설립방안을 마련한다.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M: Chiang Mai Initiative Multilateralization)는 ASEAN+3 국가간 위기시 1200억달러 규모의 상호 자금지원 체제로 지난 3월 24일 발효됐으며, 역내 경제감시기구(AMRO: ASEAN+3 Macroeconomic Research Office)는 ASEAN+3 회원국의 거시경제 동향을 모니터링ㆍ분석해 CMIM 자금지원 관련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또 이번 회의에서 아시아 채권시장 발전의 핵심 인프라가 될 역내 신용보증투자기구(CGIF) 설립 및 역내 예탁결제기구(RSI) 구축 방안도 협의한다.
신용보증투자기구(CGIF: Credit Guarantee and Investment Facility)는 역내통화로 발행되는 채권에 대한 신용보증기구이며 예탁결제기구(RSI: Regional Settlement Intermediary) 역내 채권거래에 대한 결제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능을 한다.
아울러 그간의 역내 금융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금융협력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추진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며, 회원국 요청에 따라 오늘 11월 서울 G20 정상회의의 주요의제와 논의동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3~4일 양일간 개최되는 제43차 ADB 연차총회에는 67개국 회원국의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 그리고 국제금융계 주요인사 등이 참석해 '아시아 역내협력과 세계경제 성장', '위기이후 거시경제 정책 관리 및 개발 과제'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윤증현 장관은 3일 ADB 연차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세계 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국제사회의 공조 노력이 중요함을 강조할 예정이다.
'글로벌 금융안전망 구축' 등 위기재발 방지를 위한 공동대응 체제 마련 및 아시아의 역내 무역·투자 활성화를 위한 회원국간 협력을 촉구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윤 장관은 총회기간 중 ADB 총재, 우즈베키스탄 카지모프 대통령 등과의 면담을 통해 지난주 'G20 재무장관회의'의 성과, 세계경제 진단 및 관련국간 경제협력 강화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