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워런 버핏 버크셔 해더워이 회장의 미국 금융개혁안 및 파생상품에 대한 규제 완화를 위한 노력이 의회의 반대에 부딛쳐 수포로 돌아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문은 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버크셔 해서웨이가 기존 파생상품 계약에 대한 대손 충당금을 완화하는 방안을 두고 미국 의회를 대상으로 로비를 벌였지만 민주당이 이같은 제안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앞서 버크셔 해서웨이 측은 네브래스카주 상원의원인 벤 넬슨을 통해 금융규제 법안에서 파생상품의 규제 완화 조항을 첨가할 것을 시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버크셔 해서웨이 측은 이같은 보도에 대해 공식 답변을 내놓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말 기준 버크셔 해서웨이는 파생상품에 대한 익스포져 규모는 631억 달러인 것으로 집계됐으나 회사 측은 채무를 전부 커버할 수 있을 정도로 건전한 상태라고 평가한 바 있다.
신문은 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버크셔 해서웨이가 기존 파생상품 계약에 대한 대손 충당금을 완화하는 방안을 두고 미국 의회를 대상으로 로비를 벌였지만 민주당이 이같은 제안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앞서 버크셔 해서웨이 측은 네브래스카주 상원의원인 벤 넬슨을 통해 금융규제 법안에서 파생상품의 규제 완화 조항을 첨가할 것을 시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버크셔 해서웨이 측은 이같은 보도에 대해 공식 답변을 내놓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말 기준 버크셔 해서웨이는 파생상품에 대한 익스포져 규모는 631억 달러인 것으로 집계됐으나 회사 측은 채무를 전부 커버할 수 있을 정도로 건전한 상태라고 평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