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무부는 26일 현재 보유중인 77억주의 씨티그룹주식의 "순차적" 매각 계획을 시행에 옮긴다고 밝혔다.
재무부는 2008년과 2009년 씨티그룹에 450억달러의 구제금융을 제공하면서 씨티그룹의 지분 27%를 취득했다.
씨티그룹이 지원받은 450억달러의 지원금 중 200억달러는 우선주로 정부에 상환됐으며 나머지 250억달러는 지난해 보통주로 전환돼 정부가 소유하고 있다.
재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주식 매각은 모간 스탠리를 통해 이뤄지며 일차로 15억주의 보통주를 일정 가격 범위내에서 처분하게 된다고 밝혔다.
재무부는 그러나 주식 매각 가격의 범위는 공개하지 않았다.
재무부의 이 같은 주식 매각 계획 발표로 씨티그룹 주가는 개장전 거래에서 1.7% 하락한 4.77달러를 기록한 뒤 뉴욕시간 오전 9시 57분 현재 3.8% 떨어진 4.68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재무부는 2008년과 2009년 씨티그룹에 450억달러의 구제금융을 제공하면서 씨티그룹의 지분 27%를 취득했다.
씨티그룹이 지원받은 450억달러의 지원금 중 200억달러는 우선주로 정부에 상환됐으며 나머지 250억달러는 지난해 보통주로 전환돼 정부가 소유하고 있다.
재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주식 매각은 모간 스탠리를 통해 이뤄지며 일차로 15억주의 보통주를 일정 가격 범위내에서 처분하게 된다고 밝혔다.
재무부는 그러나 주식 매각 가격의 범위는 공개하지 않았다.
재무부의 이 같은 주식 매각 계획 발표로 씨티그룹 주가는 개장전 거래에서 1.7% 하락한 4.77달러를 기록한 뒤 뉴욕시간 오전 9시 57분 현재 3.8% 떨어진 4.68달러를 가리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