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미국 금융당국으로부터 사기 혐의로 피소를 당한 골드만삭스에 대해 미국 주주들 역시 별도의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끌고 있다.
25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일부 주주들은 지난 22일 블랭크페인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한 골드만삭스 전 경영진들을 상대로 뉴욕주 대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
소송을 제기한 주주들은 골드만삭스의 경영진이 비우량 담보대출과 연관된 위험성이 큰 부채담보부증권(CDO)를 매매하는 과정에서 수탁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고 소송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이들은 피고들이 CDO 파생상품인 '아바쿠스(ABACUS)'를 설계하고 판매하는 과정에 대해 투자자들에게 실상을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주주들은 소장을 통해 회사 임원진의 이같은 결정이 골드만삭스의 명성을 심각하게 훼손시켰으며 투자자들에게 수십억 달러에 이르는 손실을 가져왔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골드만삭스 측은 즉각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았지만 이번 피소가 일반 주주들의 집단 소송으로 번지지 않을지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일부 주주들은 지난 22일 블랭크페인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한 골드만삭스 전 경영진들을 상대로 뉴욕주 대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
소송을 제기한 주주들은 골드만삭스의 경영진이 비우량 담보대출과 연관된 위험성이 큰 부채담보부증권(CDO)를 매매하는 과정에서 수탁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고 소송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이들은 피고들이 CDO 파생상품인 '아바쿠스(ABACUS)'를 설계하고 판매하는 과정에 대해 투자자들에게 실상을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주주들은 소장을 통해 회사 임원진의 이같은 결정이 골드만삭스의 명성을 심각하게 훼손시켰으며 투자자들에게 수십억 달러에 이르는 손실을 가져왔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골드만삭스 측은 즉각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았지만 이번 피소가 일반 주주들의 집단 소송으로 번지지 않을지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