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여유란 기자]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상황에서 세계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의 골드만삭스 투자 사실을 고위 경영진이 사전유출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23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당시 골드만삭스의 라자트 굽타 이사는 버핏의 골드만삭스 투자 사실을 헤지펀드 갤리온 그룹 투자책임자인 즈 라자라트남에게 비밀리에 전달했다.
검찰은 라자 라트남을 지난해 10월 16일 내부거래혐의로 체포, 혐의를 조사하던 중 버핏 투자사실 유출을 밝혀내게 됐다.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는 지난 2008년 유동성 위기에 처한 골드만 삭스에 50억달러를 투자키로 한 바 있다.
당시 골드만삭스의 라자트 굽타 이사는 버핏의 골드만삭스 투자 사실을 헤지펀드 갤리온 그룹 투자책임자인 즈 라자라트남에게 비밀리에 전달했다.
검찰은 라자 라트남을 지난해 10월 16일 내부거래혐의로 체포, 혐의를 조사하던 중 버핏 투자사실 유출을 밝혀내게 됐다.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는 지난 2008년 유동성 위기에 처한 골드만 삭스에 50억달러를 투자키로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