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유범 기자] 푸르덴셜투자증권 임영주 애널리스트는 23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소비심리 둔화로 상승가능성이 높지 않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고 목표주가 10만5000원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임 애널리스트는 "현대백화점은 2/4분기에도 소비심리 개선은 어려울 것으로 보여 동사 주가는 당분간 약세를 보일 것"이라며 "해외 소비 증가에 따라 내수 유통업체의 이익 모멘텀 둔화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 투자의견 중립, 목표주가 105,000원 제시
현대백화점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고, 목표주가 105,000원 제시한다. (목표주가는 2010년 예상 EPS대비 PER 9배 수준)
현주가는 이미 9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상승여력은 높지 않은 것으로 생각되어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한다.
4분기에 이어 1분기에도 영업이익이 두자릿수 증가하여 실적 개선 흐름은 계속되고 있다. 다만, 전분기 대비 이익 증가율은 감소하고 있어 주가 상승의 모멘텀으로 작용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동사의 연초이후 주가상승률은 -4.9%로 시장수익률을 8.7%p 하회하고 있으며 이러한 우려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실적 예측가능성이 높은 내수 유통업에 속한 동사 주가는 후행지표인 영업실적보다는 소비심리에 보다 민감한 모습을 보여오고 있다.
소비자 심리지수가 고점을 확인한 2009년 12월이후 동사 주가는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어 소비 심리 등락과 동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2분기에도 소비심리 개선은 어려울 것으로 보여 동사 주가는 당분간 약세를 보일 전망이다.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부동산 가격 하락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자산 가치 감소가 소비 심리 둔화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해외여행객 수는 연초 이후 빠른 증가세를 나타나고 있으며, 원/달러 환율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보여 해외 소비 증가에 따라 내수 유통업체의 이익 모멘텀 둔화도 예상된다.
◆ 1Q 총매출액 +4.4%, 영업이익 +14.4%
1분기 총액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934억원(yoy +4.4%), 525억원(yoy +14.4%)을 기록했다.
컨센서스를 충족한 수준으로 평가되며, 지난해 4분기 이후 매출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인건비 절감으로 영업이익은 두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했다.
세전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786억원(yoy +9.2%)과 636억원(yoy +9.2%)을 기록했다. 주요 자회사인 한무쇼핑(목동점), 현대쇼핑(신촌점), 현대홈쇼핑(지분율 19%) 등도 실적 개선세가 이어지며 양호한 지분법 이익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추정된다.
◆ 실적 개선폭은 하반기 이후 둔화 전망
소비 심리의 고점 기록후 상승 속도는 둔화되고 있으나, 소비경기의 상승은 계속되고 있어 2분기에도 영업이익 증가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2분기에도 총매출액은 4~5%, 영업이익은 11~12% 증가하는 양호한 성장이 예상된다.
2010년 연간으로는 총매출액 4.6%, 영업이익 9.4% 증가가 예상되며, 하반기는 상반기보다 영업이익 증가율은 둔화가 예상된다.
지난해 하반기 경기회복의 기저효과와 해외소비 증가로 동사의 실적 개선폭은 다소 낮아질 전망이다.
임 애널리스트는 "현대백화점은 2/4분기에도 소비심리 개선은 어려울 것으로 보여 동사 주가는 당분간 약세를 보일 것"이라며 "해외 소비 증가에 따라 내수 유통업체의 이익 모멘텀 둔화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 투자의견 중립, 목표주가 105,000원 제시
현대백화점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고, 목표주가 105,000원 제시한다. (목표주가는 2010년 예상 EPS대비 PER 9배 수준)
현주가는 이미 9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상승여력은 높지 않은 것으로 생각되어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한다.
4분기에 이어 1분기에도 영업이익이 두자릿수 증가하여 실적 개선 흐름은 계속되고 있다. 다만, 전분기 대비 이익 증가율은 감소하고 있어 주가 상승의 모멘텀으로 작용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동사의 연초이후 주가상승률은 -4.9%로 시장수익률을 8.7%p 하회하고 있으며 이러한 우려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실적 예측가능성이 높은 내수 유통업에 속한 동사 주가는 후행지표인 영업실적보다는 소비심리에 보다 민감한 모습을 보여오고 있다.
소비자 심리지수가 고점을 확인한 2009년 12월이후 동사 주가는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어 소비 심리 등락과 동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2분기에도 소비심리 개선은 어려울 것으로 보여 동사 주가는 당분간 약세를 보일 전망이다.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부동산 가격 하락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자산 가치 감소가 소비 심리 둔화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해외여행객 수는 연초 이후 빠른 증가세를 나타나고 있으며, 원/달러 환율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보여 해외 소비 증가에 따라 내수 유통업체의 이익 모멘텀 둔화도 예상된다.
◆ 1Q 총매출액 +4.4%, 영업이익 +14.4%
1분기 총액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934억원(yoy +4.4%), 525억원(yoy +14.4%)을 기록했다.
컨센서스를 충족한 수준으로 평가되며, 지난해 4분기 이후 매출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인건비 절감으로 영업이익은 두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했다.
세전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786억원(yoy +9.2%)과 636억원(yoy +9.2%)을 기록했다. 주요 자회사인 한무쇼핑(목동점), 현대쇼핑(신촌점), 현대홈쇼핑(지분율 19%) 등도 실적 개선세가 이어지며 양호한 지분법 이익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추정된다.
◆ 실적 개선폭은 하반기 이후 둔화 전망
소비 심리의 고점 기록후 상승 속도는 둔화되고 있으나, 소비경기의 상승은 계속되고 있어 2분기에도 영업이익 증가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2분기에도 총매출액은 4~5%, 영업이익은 11~12% 증가하는 양호한 성장이 예상된다.
2010년 연간으로는 총매출액 4.6%, 영업이익 9.4% 증가가 예상되며, 하반기는 상반기보다 영업이익 증가율은 둔화가 예상된다.
지난해 하반기 경기회복의 기저효과와 해외소비 증가로 동사의 실적 개선폭은 다소 낮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