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변명섭 기자] 금융감독원과 은행연합회 등이 천안함 사고로 사망·실종된 군장병 가족들을 돕기 위한 원스톱 금융지원에 나선다.
은행권과 보험, 카드사 공히 보험료를 신속하게 직접 지급하거나 대금청구를 올해 말까지 유예해주는 방안을 전격 실시한다.
19일 금감원과 은행연합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등을 중심으로 한 12개 금융권역은 평택시 제2함대사령부내에 '현장지원반'을 편성해 보험 상속인 조회부터 보험금 신청까지 전과정을 일괄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금감원과, 은행연합회, 생명·손보협회 직원 4명으로 구성된 지원반은 이날부터 상황 종료시까지 지원반을 지속 운용한다. 운용장소는 장례절차 완료시까지는 해군 2함대사령부이고 이후에는 금융감독원에서 맡는다.
금융회사들 역시 금융협회를 중심으로 보험금 신속지급, 대출상환부담 완화 등 사망·실종자 가족에 대한 지원방안을 자율적으로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다.
금융협회와 금융회사간는 상호 협조를 통해 사망·실종자 유가족의 상속인조회건이 5일 이내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보험회사는 사망·실종자 관련 보험금을 신속히 지급할 수 있도록 국방부 확인 등을 통해 청구서류를 간소화하고 추정보험금의 50% 이상을 직접 피해자를 방문해 우선 지급한다. 사망·실종자 직계가족들은 보험계약이 있는 경우 보험금 신청까지 현장에서 일괄 접수한다.
또한 보험대출 원리금 상환과 보험료 납입을 올해 말까지 유예해준다.
은행은 사망자와 실종자 본인 및 직계가족의 대출에 대해 원리금 상환을 올해말까지 유예하고 직계가족의 생활안정관련 자금대출시 우대금리를 적용시킨다.
카드사들 역시 사망·실종자 본인 및 직계가족에 대한 카드대금을 일정기간 청구유예하거나 분할상환을 허용해준다.
한편 금감원은 사망·실종자 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2300만원을 지난 16일 KBS에 전달했다.
은행권과 보험, 카드사 공히 보험료를 신속하게 직접 지급하거나 대금청구를 올해 말까지 유예해주는 방안을 전격 실시한다.
19일 금감원과 은행연합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등을 중심으로 한 12개 금융권역은 평택시 제2함대사령부내에 '현장지원반'을 편성해 보험 상속인 조회부터 보험금 신청까지 전과정을 일괄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금감원과, 은행연합회, 생명·손보협회 직원 4명으로 구성된 지원반은 이날부터 상황 종료시까지 지원반을 지속 운용한다. 운용장소는 장례절차 완료시까지는 해군 2함대사령부이고 이후에는 금융감독원에서 맡는다.
금융회사들 역시 금융협회를 중심으로 보험금 신속지급, 대출상환부담 완화 등 사망·실종자 가족에 대한 지원방안을 자율적으로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다.
금융협회와 금융회사간는 상호 협조를 통해 사망·실종자 유가족의 상속인조회건이 5일 이내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보험회사는 사망·실종자 관련 보험금을 신속히 지급할 수 있도록 국방부 확인 등을 통해 청구서류를 간소화하고 추정보험금의 50% 이상을 직접 피해자를 방문해 우선 지급한다. 사망·실종자 직계가족들은 보험계약이 있는 경우 보험금 신청까지 현장에서 일괄 접수한다.
또한 보험대출 원리금 상환과 보험료 납입을 올해 말까지 유예해준다.
은행은 사망자와 실종자 본인 및 직계가족의 대출에 대해 원리금 상환을 올해말까지 유예하고 직계가족의 생활안정관련 자금대출시 우대금리를 적용시킨다.
카드사들 역시 사망·실종자 본인 및 직계가족에 대한 카드대금을 일정기간 청구유예하거나 분할상환을 허용해준다.
한편 금감원은 사망·실종자 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2300만원을 지난 16일 KBS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