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한국제지가 펄프가격 인상에 따른 수익성 악화 우려로 상승 하루만에 하락반전했다.
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제지는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대비 350원(1.10%) 하락한 3만1400원에 거래중이다.
전문가들은 한국제지가 1/4분기 긍정적인 실적을 달성했는데도 불구하고 펄프가격이 지속적으로 인상되 수익성이 악화될 것 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대신증권 정봉일 애널리스트는 "펄프가격이 칠레지진 여파 등으로 3월달 770불까지 상승하였고 향후 추가적인 상승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향후 2/4분기는 한국제지의 본격적인 수익성 회복 가능성이 높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우리투자증권 윤효진 애널리스트도 "1/4분기 실적은 매출액 1673억원, 영업이익 10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한 것으로 보인다"며 "3월 내수 판매량이 전년동기대비 40% 성장해 외형 성장을 견인했지만 펄프가격 부담으로 수익성은 악화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4월에 한차례 판가인상을 한 후 5월 이후에도 추가적으로 올릴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며 "5월 이후 얼마나 판가를 올릴 수 있을지가 수익성 개선의 관건이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제지는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대비 350원(1.10%) 하락한 3만1400원에 거래중이다.
전문가들은 한국제지가 1/4분기 긍정적인 실적을 달성했는데도 불구하고 펄프가격이 지속적으로 인상되 수익성이 악화될 것 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대신증권 정봉일 애널리스트는 "펄프가격이 칠레지진 여파 등으로 3월달 770불까지 상승하였고 향후 추가적인 상승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향후 2/4분기는 한국제지의 본격적인 수익성 회복 가능성이 높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우리투자증권 윤효진 애널리스트도 "1/4분기 실적은 매출액 1673억원, 영업이익 10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한 것으로 보인다"며 "3월 내수 판매량이 전년동기대비 40% 성장해 외형 성장을 견인했지만 펄프가격 부담으로 수익성은 악화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4월에 한차례 판가인상을 한 후 5월 이후에도 추가적으로 올릴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며 "5월 이후 얼마나 판가를 올릴 수 있을지가 수익성 개선의 관건이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