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현대H&S와 현대푸드시스템을 합병키로 하면서 향후 식품유통 부문의 성장 가능성이 기대된다는 평가가 줄을 잇고 있다. 3개 계열사의 단계적 합병을 공식화함으로써 관련주들의 전망에도 긍정적인 요소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3사 합병법인은 2015년까지 3사 합병법인의 매출 1조5000억원과 세전이익 1500억원까지 확대할 목표를 갖고 있어 주요 성장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키움증권 손윤경 애널리스트는 "금번의 합병이 현대H&S의 역량 강화를 위한 첫 단계라는 점에서 향후 성장성이 개선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최근 합병 및 향후 현대백화점 그룹의 전략적 육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크게 상승하였음에도 불구, 합병법인의 주당 가치(1/10액면분할 가정)가 1만2000원 수준으로 평가되는 만큼 여전히 저평가됐다는 것.
삼성증권 구창근 연구원은 "현대H&S는 이번 합병으로 수직계열화를 통한 원가절감과 효율성을 증대할 예정"이라며 "비백화점사업군의 일원화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고 사업을 확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구 연구원은 "이번 합병결의는 현대백화점 계열사인 현대쇼핑이 대주주 정교선에게 현대H&S 지분 5%를 매각 후 현대H&S가 액면분할 결의를 하자 시장에 어느 정도 알려진 뉴스"라면서도 "현대H&S는 대주주의 지분 추가취득 공시 후 28% 상승하며 코스피 지수를 21%포인트 웃돌아 여전히 추가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또 한국투자증권 남옥진 애널리스트도 이번 합병을 "현대H&S의 식품사업 시너지를 강화하고 낮은 성장성 문제를 해소할 기회"라고 평가했다.
그는 "현대F&G는 그룹의 물류및 육가공, 공산품 유통업체로 현대푸드시스템과 마찬가지로 합병 시너지가 크다"며 "일련의 합병계획 발표는 백화점, 홈쇼핑·케이블 사업과 더불어 현대백화점 그룹의 3대 핵심사업인 식품사업을 본격적으로 강화하기위한 방안"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13일 현대푸드시스템 1주당 현대H&S 주식 1.9461817주를 교부하고 현대H&S 신주 33,365,339주를 발행해 오는 7월 1일 총주식수 90,104,649주의 현대그린푸드로 출범키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3사 합병법인은 2015년까지 3사 합병법인의 매출 1조5000억원과 세전이익 1500억원까지 확대할 목표를 갖고 있어 주요 성장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키움증권 손윤경 애널리스트는 "금번의 합병이 현대H&S의 역량 강화를 위한 첫 단계라는 점에서 향후 성장성이 개선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최근 합병 및 향후 현대백화점 그룹의 전략적 육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크게 상승하였음에도 불구, 합병법인의 주당 가치(1/10액면분할 가정)가 1만2000원 수준으로 평가되는 만큼 여전히 저평가됐다는 것.
삼성증권 구창근 연구원은 "현대H&S는 이번 합병으로 수직계열화를 통한 원가절감과 효율성을 증대할 예정"이라며 "비백화점사업군의 일원화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고 사업을 확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구 연구원은 "이번 합병결의는 현대백화점 계열사인 현대쇼핑이 대주주 정교선에게 현대H&S 지분 5%를 매각 후 현대H&S가 액면분할 결의를 하자 시장에 어느 정도 알려진 뉴스"라면서도 "현대H&S는 대주주의 지분 추가취득 공시 후 28% 상승하며 코스피 지수를 21%포인트 웃돌아 여전히 추가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또 한국투자증권 남옥진 애널리스트도 이번 합병을 "현대H&S의 식품사업 시너지를 강화하고 낮은 성장성 문제를 해소할 기회"라고 평가했다.
그는 "현대F&G는 그룹의 물류및 육가공, 공산품 유통업체로 현대푸드시스템과 마찬가지로 합병 시너지가 크다"며 "일련의 합병계획 발표는 백화점, 홈쇼핑·케이블 사업과 더불어 현대백화점 그룹의 3대 핵심사업인 식품사업을 본격적으로 강화하기위한 방안"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13일 현대푸드시스템 1주당 현대H&S 주식 1.9461817주를 교부하고 현대H&S 신주 33,365,339주를 발행해 오는 7월 1일 총주식수 90,104,649주의 현대그린푸드로 출범키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