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4일 현대모비스는 올해에도 현대차와 기아차 해외공장이 고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관련 부품업체인 현대모비스의 수출이 증가하여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대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올해 CKD 수출액은 20억불에 근접하면서 지난해보다 달러 베이스로 38.9% 급증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환율 하락을 감안하더라도 원화 베이스로도 20.7%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 연구원은 "고마진 중국 CKD 수출액도 11억불을 상회하면서 지난해보다 22% 증가할 것으로 원화 베이스로는 6.3% 증가하는 것"이라며 "현대모비스의 1/4분기 실적은 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CKD 수출 호조에 힘입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음은 리포트 전문,
올해에도 현대/기아차 해외공장이 고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모비스 등 관련 부품업체와 자동차 물류회사인 글로비스의 CKD 수출이 크게 증가하여 실적 개선에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현대/기아차 해외공장 판매대수는 238만대로 전년비 26.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가 149만대에서 171만대로, 기아는 39만대에서 67만대로 각각 14.5%와 71.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기아차 중국공장 케파 증설, 현대차 미국 앨라배마공장 신차(YF쏘나타) 투입과 기아차 조지아공장 가동, 현대/기아차 유럽공장의 교차생산에 따른 신차 투입과 가동률 상승 등에 힘입은 것이다.
현대모비스의 올해 CKD 수출액은 20억불에 근접하면서 지난해보다 달러 베이스로 38.9% 급증할 것으로 추정된다. 환율 하락을 감안하더라도 원화 베이스로도 20.7%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고마진 중국 CKD 수출액도 11억불을 상회하면서 지난해보다 2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화 베이스로는 6.3% 증가하는 것이다. 현대모비스의 1분기 실적은 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CKD 수출 호조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글로비스도 1분기에 상당히 양호한 실적을 낼 것으로 기대되는 현대차 앨라배마공장, 기아차 조지아공장 등에 대한 CKD 수출 증가가 크게 기여를 했을 것으로 판단된다. 당사의 글로비스 1분기 실적 추정치는 매출액 1조 23.9억원, 영업이익 466.6억원으로 전년동기비 각각 78.7%와 45.2% 증가하는 것이다.
성우하이텍도 현대/기아차 관련 4개 해외공장에 대한 CKD 수출이 올해 1,769억원에 달해 지난해 보다 37.9%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한일이화의 올해 CKD 수출액은 1,164.4억원으로 전년비 20.5%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현대/기아차 6개 해외공장(BHMC, DYK, HMMA, HMI, HAOS, KMS)의 출고대수가 208만 3,958대로 09년 176만 8,361대에 비해 17.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1분기 CKD 수출도 현대/기아차 해외공장 출고가 56.2% 급증한데 힘입어 전년비 5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최대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올해 CKD 수출액은 20억불에 근접하면서 지난해보다 달러 베이스로 38.9% 급증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환율 하락을 감안하더라도 원화 베이스로도 20.7%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 연구원은 "고마진 중국 CKD 수출액도 11억불을 상회하면서 지난해보다 22% 증가할 것으로 원화 베이스로는 6.3% 증가하는 것"이라며 "현대모비스의 1/4분기 실적은 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CKD 수출 호조에 힘입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음은 리포트 전문,
올해에도 현대/기아차 해외공장이 고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모비스 등 관련 부품업체와 자동차 물류회사인 글로비스의 CKD 수출이 크게 증가하여 실적 개선에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현대/기아차 해외공장 판매대수는 238만대로 전년비 26.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가 149만대에서 171만대로, 기아는 39만대에서 67만대로 각각 14.5%와 71.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기아차 중국공장 케파 증설, 현대차 미국 앨라배마공장 신차(YF쏘나타) 투입과 기아차 조지아공장 가동, 현대/기아차 유럽공장의 교차생산에 따른 신차 투입과 가동률 상승 등에 힘입은 것이다.
현대모비스의 올해 CKD 수출액은 20억불에 근접하면서 지난해보다 달러 베이스로 38.9% 급증할 것으로 추정된다. 환율 하락을 감안하더라도 원화 베이스로도 20.7%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고마진 중국 CKD 수출액도 11억불을 상회하면서 지난해보다 2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화 베이스로는 6.3% 증가하는 것이다. 현대모비스의 1분기 실적은 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CKD 수출 호조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글로비스도 1분기에 상당히 양호한 실적을 낼 것으로 기대되는 현대차 앨라배마공장, 기아차 조지아공장 등에 대한 CKD 수출 증가가 크게 기여를 했을 것으로 판단된다. 당사의 글로비스 1분기 실적 추정치는 매출액 1조 23.9억원, 영업이익 466.6억원으로 전년동기비 각각 78.7%와 45.2% 증가하는 것이다.
성우하이텍도 현대/기아차 관련 4개 해외공장에 대한 CKD 수출이 올해 1,769억원에 달해 지난해 보다 37.9%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한일이화의 올해 CKD 수출액은 1,164.4억원으로 전년비 20.5%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현대/기아차 6개 해외공장(BHMC, DYK, HMMA, HMI, HAOS, KMS)의 출고대수가 208만 3,958대로 09년 176만 8,361대에 비해 17.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1분기 CKD 수출도 현대/기아차 해외공장 출고가 56.2% 급증한데 힘입어 전년비 5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