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안나 기자] 13일 오전 아시아 주요증시가 혼조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달러 약세와 상품가격 하락세로 원자재 관련주와 일본의 자동차주들이 밀리면서 일본과 대만이 하락한 반면 중국과 홍콩은 올랐다.
MSCI 아태(亞太)주가지수는 전일 대비 약 0.3% 하락하며 3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후퇴했다.
이날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1만 1141.30엔으로 전날 종가보다 0.98% 하락하며 오전 장을 마감했다.
인텔의 실적발표를 앞둔 경계감이 관련주의 차익매물을 이끌면서 지수 하락세를 주도했다. 도쿄일렉트론과 어드반테스트가 1% 가량 하락했다.
다만 산요전자는 이번 회계연도에 영업이익이 50%나 급증할 것이라는 언론보도가 나온 이후 3% 이상 올랐다.
한 업계 전문가는 "실적 호전에 대한 기대감이 이미 주가에 반영돼 있기 때문에 아주 긍정적인 결과가 아닐 경우 매도 주문이 강화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엔고 부담에 자동차주도 전반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혼다자동차가 0.8% 가량 빠졌다. 반면 이스즈자동차는 노무라증권이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높이면서 5% 가까이 뛰었다.
한편 전일 미국 장 마감 후 나온 알코아의 실적은 기대치에 부합했지만 그 이상은 아니라는 점에서 별다른 호재가 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반해 현지시각 오전 10시 47분 현재 중국과 홍콩 증시는 각각 1.1%와 0.3%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전일 나온 3월 신규대출과 총통화(M2) 증가율이 일제히 전월 대비 둔화되면서 은행주 강세를 이끌고 있다. 은행 지급준비율 추가 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약화된 것이 호재로 반영됐기 때문이다. 공상은행과 건설은행이 1% 내외로 오르고 있다.
홍콩에서는 캐나다의 오일샌드 업체인 신크루드의 지분을 매입할 것으로 알려진 시노펙이 0.7%대 오름세인 반면 지리자동차는 2% 이상 빠졌다.
대만 가권지수는 0.3% 가량 후퇴했는데, 반도체업체인 파워칩이 38% 자본금 축소 방침을 밝히면서 주가가 7% 가까이 하락한 것이 눈에 뛴다.
달러 약세와 상품가격 하락세로 원자재 관련주와 일본의 자동차주들이 밀리면서 일본과 대만이 하락한 반면 중국과 홍콩은 올랐다.
MSCI 아태(亞太)주가지수는 전일 대비 약 0.3% 하락하며 3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후퇴했다.
이날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1만 1141.30엔으로 전날 종가보다 0.98% 하락하며 오전 장을 마감했다.
인텔의 실적발표를 앞둔 경계감이 관련주의 차익매물을 이끌면서 지수 하락세를 주도했다. 도쿄일렉트론과 어드반테스트가 1% 가량 하락했다.
다만 산요전자는 이번 회계연도에 영업이익이 50%나 급증할 것이라는 언론보도가 나온 이후 3% 이상 올랐다.
한 업계 전문가는 "실적 호전에 대한 기대감이 이미 주가에 반영돼 있기 때문에 아주 긍정적인 결과가 아닐 경우 매도 주문이 강화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엔고 부담에 자동차주도 전반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혼다자동차가 0.8% 가량 빠졌다. 반면 이스즈자동차는 노무라증권이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높이면서 5% 가까이 뛰었다.
한편 전일 미국 장 마감 후 나온 알코아의 실적은 기대치에 부합했지만 그 이상은 아니라는 점에서 별다른 호재가 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반해 현지시각 오전 10시 47분 현재 중국과 홍콩 증시는 각각 1.1%와 0.3%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전일 나온 3월 신규대출과 총통화(M2) 증가율이 일제히 전월 대비 둔화되면서 은행주 강세를 이끌고 있다. 은행 지급준비율 추가 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약화된 것이 호재로 반영됐기 때문이다. 공상은행과 건설은행이 1% 내외로 오르고 있다.
홍콩에서는 캐나다의 오일샌드 업체인 신크루드의 지분을 매입할 것으로 알려진 시노펙이 0.7%대 오름세인 반면 지리자동차는 2% 이상 빠졌다.
대만 가권지수는 0.3% 가량 후퇴했는데, 반도체업체인 파워칩이 38% 자본금 축소 방침을 밝히면서 주가가 7% 가까이 하락한 것이 눈에 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