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임땐 동대문 1주년도 가락시장, 방방곡곡이 영업무대
- "스피드경영 펼쳐 작지만 빠르고 강한은행 만들터" 소신
[뉴스핌=한기진 기자] 12일 아침 7시,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가락시장에 이주형(사진 왼쪽) 수협은행장이 나타났다.
수협 가락시장지점 직원들과 함께 고객들을 찾아 떡을 전달하고 인사를 나누며 현장경영을 하기 위해서다.
이날은 이주형 은행장이 취임한지 1주년을 하루 앞둔 날.
지난해 취임하자마자 다음날 동대문시장을 찾았었고 1년 내내 전국 수협지점을 찾아 다니며 직원을 응원하고 고객들을 직접 찾아 나섰던 게 그다.
![](http://img.newspim.com/2010/04/soohyup bank-3.JPG)
이주형 은행장의 고집스런 현장경영 최고주의가 기세를 더하고 있다.
이날 가락시장을 찾은 이 행장은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들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아침도 가락시장 고객들과 인근 식당에서 조찬을 함께하며, 금융지원의 미비점 및 보완할 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경기가 회복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의 지갑은 쉽게 열리지 않는 것 같다”는 상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이 행장은 “수협은행이 힘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건의사항들은 수협은행의 금융정책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주형 은행장은 “수협은행의 주인은 고객들이며 주인을 섬기는 마음으로 고객과 함께 동반성장해 가는 은행이 될 것”이라며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직통번호로 전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13일 취임 1주년을 맡는 이주형 행장은 “이제는 스피드 경영의 시대이다. 급변하는 금융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은행만이 살아남을 수 있으며, 수협은행은 작지만 빠르고 강한 은행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이 행장은 신속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본부 부서의 보고 체계를 새롭게 정비하고 현장 중심의 능동적 업무 수행을 주문했다.
이 행장은 수협은행의 강점 3가지로 “슬림화된 조직이 변화와 적응에 유리하다는 점, 국내 유일의 해양수산 특화은행으로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 ‘情(정)’을 기본으로 한 고객의 평생 가족화를 실천하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그는 강점을 넘어 경쟁력 제고방안의 최우선 과제로 인적관리를 꼽았다.
이 행장은 “성과주의 문화와 책임경영체제를 강화함으로써 노력한 만큼 평가받을 수 있는 보상체계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나이와 연공서열에 관계없이 성과에 따른 발탁 인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보직 공모, 영업점장 공모 등을 통해 인력 운용의 유연성을 강화하고 있다.
또 직원들에 대한 교육투자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업무역량을 향상시킴은 물론, 우수 인력에 대한 채용도 적극 확대해 인적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스피드경영 펼쳐 작지만 빠르고 강한은행 만들터" 소신
[뉴스핌=한기진 기자] 12일 아침 7시,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가락시장에 이주형(사진 왼쪽) 수협은행장이 나타났다.
수협 가락시장지점 직원들과 함께 고객들을 찾아 떡을 전달하고 인사를 나누며 현장경영을 하기 위해서다.
이날은 이주형 은행장이 취임한지 1주년을 하루 앞둔 날.
지난해 취임하자마자 다음날 동대문시장을 찾았었고 1년 내내 전국 수협지점을 찾아 다니며 직원을 응원하고 고객들을 직접 찾아 나섰던 게 그다.
이주형 은행장의 고집스런 현장경영 최고주의가 기세를 더하고 있다.
이날 가락시장을 찾은 이 행장은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들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아침도 가락시장 고객들과 인근 식당에서 조찬을 함께하며, 금융지원의 미비점 및 보완할 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경기가 회복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의 지갑은 쉽게 열리지 않는 것 같다”는 상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이 행장은 “수협은행이 힘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건의사항들은 수협은행의 금융정책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주형 은행장은 “수협은행의 주인은 고객들이며 주인을 섬기는 마음으로 고객과 함께 동반성장해 가는 은행이 될 것”이라며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직통번호로 전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13일 취임 1주년을 맡는 이주형 행장은 “이제는 스피드 경영의 시대이다. 급변하는 금융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은행만이 살아남을 수 있으며, 수협은행은 작지만 빠르고 강한 은행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이 행장은 신속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본부 부서의 보고 체계를 새롭게 정비하고 현장 중심의 능동적 업무 수행을 주문했다.
이 행장은 수협은행의 강점 3가지로 “슬림화된 조직이 변화와 적응에 유리하다는 점, 국내 유일의 해양수산 특화은행으로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 ‘情(정)’을 기본으로 한 고객의 평생 가족화를 실천하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그는 강점을 넘어 경쟁력 제고방안의 최우선 과제로 인적관리를 꼽았다.
이 행장은 “성과주의 문화와 책임경영체제를 강화함으로써 노력한 만큼 평가받을 수 있는 보상체계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나이와 연공서열에 관계없이 성과에 따른 발탁 인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보직 공모, 영업점장 공모 등을 통해 인력 운용의 유연성을 강화하고 있다.
또 직원들에 대한 교육투자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업무역량을 향상시킴은 물론, 우수 인력에 대한 채용도 적극 확대해 인적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