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전세계 반도체업계 매출이 220억달러로 직전월의 223억달러 대비 1.3% 감소했다고 반도체협회(SIA)가 5일 발표했다.
그러나 반도체업계의 2월 매출은 전년 동기의 141억달러에 비해서는 56%나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반도체 매출이 전년에 비해 늘어난 것은 주로 이머징마켓에서의 전자제품 판매가 크게 증가한 데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SIA는 반도체업계 매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퍼스널컴퓨터와 휴대용전화 판매가 올해 10%대 초반에서 중반의 증가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IA 조지 스칼리스 대표는 "세계경제 회복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고무적 조짐이 있다"면서 "우리는 지난해 11월 전망했던 것보다 올해 반도체 매출이 더 큰 규모로 늘어날 잠재력이 있는 것으로 조심스럽게 낙관한다"고 말했다.
SIA는 작년 11월, 2010년 전세계 반도체업계 매출을 2009년 대비 10.2% 증가한 2421억달러로 예측한 바 있다.
그러나 반도체업계의 2월 매출은 전년 동기의 141억달러에 비해서는 56%나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반도체 매출이 전년에 비해 늘어난 것은 주로 이머징마켓에서의 전자제품 판매가 크게 증가한 데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SIA는 반도체업계 매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퍼스널컴퓨터와 휴대용전화 판매가 올해 10%대 초반에서 중반의 증가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IA 조지 스칼리스 대표는 "세계경제 회복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고무적 조짐이 있다"면서 "우리는 지난해 11월 전망했던 것보다 올해 반도체 매출이 더 큰 규모로 늘어날 잠재력이 있는 것으로 조심스럽게 낙관한다"고 말했다.
SIA는 작년 11월, 2010년 전세계 반도체업계 매출을 2009년 대비 10.2% 증가한 2421억달러로 예측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