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벽지 어린이까지 찾아가 영어교육…"교육이야 말로 기업책임"
- 저개발국 청소년봉사로 든든한 후원자 자청 따뜻한 금융 선봬
- 청소년과 어울려 나눔의 기쁨 함께 나눠가며 핵심고객과 호흡
[뉴스핌=한기진 기자] “부자의 탄생! 청소년을 키우자.”
KB금융의 주력사인 국민은행이 최근 주력하고 있는 미래고객 육성 프로그램의 하나다.
그동안 기부와 봉사 같은 1차원적인 사회봉사였던 것을 몇년 전부터는 청소년 교육 등 함께하는 봉사로 발전시켜 국민은행의 미래고객으로 함께 성장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사회봉사활동의 다양화와 함께 체계적이고 깊이 있는 프로그램을 국민은행이 선보이고 있다.
◆ 교육 불평등 해소 국민은행이 나서
“Hello, Boys!”
지난해까지 무려 1만여명에 달하는 도서벽지지역 어린이들이 국민은행을 찾았다.
국민은행이 매년 개최하는 ‘KB영어캠프’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이 캠프는 국민은행이 영어 교육을 제대로 접하기 어려운 환경의 저소득, 도서벽지 어린이들을 위해 만든 것.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라는 게 은행측 설명이다.
올해도 2000여명의 청소년이 영어캠프에 참석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들 중 별도 선발과정을 거쳐 선발된 100여명의 청소년에게는 1년간 정기적 집합교육, 온라인 학습 등 심화된 교육을 제공하며 글로벌 인재로 자라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 KB영어캠프
배움의 기회를 확대시키고자 하는 국민은행의 노력은 비단 영어교육에만 그치지 않는다.
‘KB희망공부방’과 ‘KB작은 도서관’이 있기 때문.
희망공부방은 저소득층 청소년 교육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공부방 교육을 지원하고자 만들었다.
대학생 학습멘토와 학습교사를 공부방 학생들을 맡게 해, 이들에게도 맞춤교육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데다 시설 개보수, 난방비 지원, 문화 체험 지원 등도 지원하며 영원히 함께하는 국민은행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KB작은 도서관은 소외지역 청소년들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것이다.
2008년 서울, 강릉, 안동, 여수, 제주 등 10개 지역 도서관을 개관했고 베트남에도 작은도서관 2개소를 조성하는 등 국내뿐 아니라 저개발 국가의 지역발전과도 함께 하겠다는 생각이다.
◆ 기업과 함께하는 나눔의 세상, “함께해요”
‘라온아띠’
언뜻 들으면 태국이나 캄보디아 언어 같지만, 실은 ‘즐거운 친구들’이라는 순 우리말이다.
국민은행이 만든 대학생해외봉사단이 라온아띠다.
국민은행은 지난 2008년 대학생으로 구성된 국제자원봉사단을 만들어 아시아 저개발 지역에 파견해 가난, 기아, 재해 등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돕고 있다.
아름다운 손길로 아름다운 우리말도 전파하겠다는 취지도 있다.
라온아띠 1기는 국내훈련 1개월을 포함해 6개월간 동티모르, 캄보디아 등 아시아 7개국에서 아동 언어교육, 교육환경 개선, 결식아동 급식 지원 등을 했다.
2기는 2009년 캄보디아, 동티모르 등 아시아 8개국에서 현지 자원봉사활동을 했다.
▲ 대학생해외봉사단 라온아띠 3기 출범식 기념촬영
국민은행 관계자는 “철저한 사전준비, 현지 사정에 정통한 지역 NGO를 통한 봉사활동 관리, 사후 네트워크를 통한 지속적 봉사활동 유지 등 체계적 봉사활동으로 정부 및 국제자원봉사활동 관련 업계에서 우수사례로 소개되고 있을 정도”라고 했다.
이에 힘입어 작년 7월에는 50명의 중•고등학생 자원봉사자를 베트남 등 5개의 ‘라온아띠’ 활동국가에 파견하는 ‘라온아띠 주니어’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나눔의 기쁨 그리고 그 나눔을 함께하는 것이야말로 기업이 고객과 가장 가까이 할 수 있는 길이라는 것을 국민은행이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 저개발국 청소년봉사로 든든한 후원자 자청 따뜻한 금융 선봬
- 청소년과 어울려 나눔의 기쁨 함께 나눠가며 핵심고객과 호흡
[뉴스핌=한기진 기자] “부자의 탄생! 청소년을 키우자.”
KB금융의 주력사인 국민은행이 최근 주력하고 있는 미래고객 육성 프로그램의 하나다.
그동안 기부와 봉사 같은 1차원적인 사회봉사였던 것을 몇년 전부터는 청소년 교육 등 함께하는 봉사로 발전시켜 국민은행의 미래고객으로 함께 성장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사회봉사활동의 다양화와 함께 체계적이고 깊이 있는 프로그램을 국민은행이 선보이고 있다.
◆ 교육 불평등 해소 국민은행이 나서
“Hello, Boys!”
지난해까지 무려 1만여명에 달하는 도서벽지지역 어린이들이 국민은행을 찾았다.
국민은행이 매년 개최하는 ‘KB영어캠프’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이 캠프는 국민은행이 영어 교육을 제대로 접하기 어려운 환경의 저소득, 도서벽지 어린이들을 위해 만든 것.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라는 게 은행측 설명이다.
올해도 2000여명의 청소년이 영어캠프에 참석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들 중 별도 선발과정을 거쳐 선발된 100여명의 청소년에게는 1년간 정기적 집합교육, 온라인 학습 등 심화된 교육을 제공하며 글로벌 인재로 자라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 KB영어캠프
배움의 기회를 확대시키고자 하는 국민은행의 노력은 비단 영어교육에만 그치지 않는다.
‘KB희망공부방’과 ‘KB작은 도서관’이 있기 때문.
희망공부방은 저소득층 청소년 교육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공부방 교육을 지원하고자 만들었다.
대학생 학습멘토와 학습교사를 공부방 학생들을 맡게 해, 이들에게도 맞춤교육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데다 시설 개보수, 난방비 지원, 문화 체험 지원 등도 지원하며 영원히 함께하는 국민은행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KB작은 도서관은 소외지역 청소년들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것이다.
2008년 서울, 강릉, 안동, 여수, 제주 등 10개 지역 도서관을 개관했고 베트남에도 작은도서관 2개소를 조성하는 등 국내뿐 아니라 저개발 국가의 지역발전과도 함께 하겠다는 생각이다.
◆ 기업과 함께하는 나눔의 세상, “함께해요”
‘라온아띠’
언뜻 들으면 태국이나 캄보디아 언어 같지만, 실은 ‘즐거운 친구들’이라는 순 우리말이다.
국민은행이 만든 대학생해외봉사단이 라온아띠다.
국민은행은 지난 2008년 대학생으로 구성된 국제자원봉사단을 만들어 아시아 저개발 지역에 파견해 가난, 기아, 재해 등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돕고 있다.
아름다운 손길로 아름다운 우리말도 전파하겠다는 취지도 있다.
라온아띠 1기는 국내훈련 1개월을 포함해 6개월간 동티모르, 캄보디아 등 아시아 7개국에서 아동 언어교육, 교육환경 개선, 결식아동 급식 지원 등을 했다.
2기는 2009년 캄보디아, 동티모르 등 아시아 8개국에서 현지 자원봉사활동을 했다.
▲ 대학생해외봉사단 라온아띠 3기 출범식 기념촬영
국민은행 관계자는 “철저한 사전준비, 현지 사정에 정통한 지역 NGO를 통한 봉사활동 관리, 사후 네트워크를 통한 지속적 봉사활동 유지 등 체계적 봉사활동으로 정부 및 국제자원봉사활동 관련 업계에서 우수사례로 소개되고 있을 정도”라고 했다.
이에 힘입어 작년 7월에는 50명의 중•고등학생 자원봉사자를 베트남 등 5개의 ‘라온아띠’ 활동국가에 파견하는 ‘라온아띠 주니어’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나눔의 기쁨 그리고 그 나눔을 함께하는 것이야말로 기업이 고객과 가장 가까이 할 수 있는 길이라는 것을 국민은행이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