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 기자] 일본 닛산자동차는 30일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12월 일본에서 발매되는 전기자동차(EV)인 '리프(Leaf)' 공급 가격을 대당 376만엔(원화 4600만원)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일본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리프'의 실질 구매가격은 299만엔(원화 3665만원) 정도로 상당한 가격 경쟁력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회사가 발표한 데 따르면 전기자동차인 '리프'는 배기량 2000CC급의 5인승 승용차이며 최고시속은 140킬로미터 이상에 달한다. 고성능 리튬이온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으로 160킬로미터 이상을 달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 자동차 업계에서는 미쓰비시 자동차가 지난해 법인 전용 전기차인 '아이미브(i-MiEV)'를 459만 9000엔(원화 5638만원)에, 보조금을 받을 경우 실질적으로 320만엔(3922만원)에 판매하기 시작했다. 미쓰비시는 오는 4월부터 개인용으로 판매하면서 가격을 조정할 방침이다.
닛산차는 오는 4월 초부터 '리프'의 예약 판매를 실시하고, 미국과 유럽에서도 올해 발매할 예정이다. 오는 2012년부터는 미국에서, 2013년부터는 영국에서도 생산을 개시해 양산을 통한 생산원가를 절감한다는 방침이다.
일본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리프'의 실질 구매가격은 299만엔(원화 3665만원) 정도로 상당한 가격 경쟁력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회사가 발표한 데 따르면 전기자동차인 '리프'는 배기량 2000CC급의 5인승 승용차이며 최고시속은 140킬로미터 이상에 달한다. 고성능 리튬이온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으로 160킬로미터 이상을 달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 자동차 업계에서는 미쓰비시 자동차가 지난해 법인 전용 전기차인 '아이미브(i-MiEV)'를 459만 9000엔(원화 5638만원)에, 보조금을 받을 경우 실질적으로 320만엔(3922만원)에 판매하기 시작했다. 미쓰비시는 오는 4월부터 개인용으로 판매하면서 가격을 조정할 방침이다.
닛산차는 오는 4월 초부터 '리프'의 예약 판매를 실시하고, 미국과 유럽에서도 올해 발매할 예정이다. 오는 2012년부터는 미국에서, 2013년부터는 영국에서도 생산을 개시해 양산을 통한 생산원가를 절감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