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의 TSMC가 중국의 SMIC 일부 지분 인수를 선언하고 나섰다.
미국 온라인 금융전문업체인 마켓와치는 한 소식통을 인용, 지난 28일 TSMC가 중국의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국제반도체제조집단(SMIC)의 지분 10%를 인수하는 절차를 대만 정부에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SMIC는 지난해 11월 기밀 도용 혐의와 계약 위반으로 TSMC에 패소, 미화 2억 달러를 현금으로 지급하고 신주발행과 더불어 장기화된 분쟁을 종결하는 데 동의한 바 있다.
한편 TSMC는 대만 정부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인데, 당국이 중국의 반도체 산업에 대한 투자 규제를 완화하지 않는 이상 SMIC의 지분 인수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미국 온라인 금융전문업체인 마켓와치는 한 소식통을 인용, 지난 28일 TSMC가 중국의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국제반도체제조집단(SMIC)의 지분 10%를 인수하는 절차를 대만 정부에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SMIC는 지난해 11월 기밀 도용 혐의와 계약 위반으로 TSMC에 패소, 미화 2억 달러를 현금으로 지급하고 신주발행과 더불어 장기화된 분쟁을 종결하는 데 동의한 바 있다.
한편 TSMC는 대만 정부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인데, 당국이 중국의 반도체 산업에 대한 투자 규제를 완화하지 않는 이상 SMIC의 지분 인수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