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일반 가정, 실버타운 등에서 쉽고 간편하게 혈액 몇방울로 간암, 전립선암, 대장암 등 각종 질병의 유무를 알아볼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김흥남)는 17일 혈액이나 침과 같은 체액속에 들어 있는 성분을 분석해 간암, 대장암, 전립선암 등의 질병 유무를 알 수 있는 ‘반도체 바이오센서 칩’과 ‘리더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지식경제부 산업원천기술사업인 ‘유비쿼터스 건강관리용 모듈·시스템 개발 사업’의 지원을 받아 개발된 IT융합기술 성과다.
개발된 '반도체 바이오센서 칩'은 진단 검사실을 구비하고 있지 않은 1차 진료기관이나 보건소, 실버 타운, 일반 가정 등에서 간편하게 혈액 몇 방울만으로 질병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에 향후 'u-헬스 서비스용 현장진단 긱기'로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량의 혈액으로 간편하게 환자를 선별하고 치료효과를 판정하는 검사로 활용될 수 있고, 암 이외에도 단백질이 질병의 진단과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각종 질환에 활용 범위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문가의 평가가 있었다고 ETRI는 전했다.
ETRI는 또 서울소재 바이오센서 업체에 기술이전이 이루어져 2년 이내에 상용화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ETRI의 성건용 바이오센서연구팀장은 “단일 칩내 여러 가지 센서를 집적해 동시 다종 질병 인자 검사도 가능하다”며 “향후 휴대폰이나 PDA 등에 내장해 환자의 질병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바이오센서 분야 세계적인 학술지인 ‘바이오센서즈 앤드 바이오일렉트로닉스’ 3월 15일자에 게재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김흥남)는 17일 혈액이나 침과 같은 체액속에 들어 있는 성분을 분석해 간암, 대장암, 전립선암 등의 질병 유무를 알 수 있는 ‘반도체 바이오센서 칩’과 ‘리더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지식경제부 산업원천기술사업인 ‘유비쿼터스 건강관리용 모듈·시스템 개발 사업’의 지원을 받아 개발된 IT융합기술 성과다.
개발된 '반도체 바이오센서 칩'은 진단 검사실을 구비하고 있지 않은 1차 진료기관이나 보건소, 실버 타운, 일반 가정 등에서 간편하게 혈액 몇 방울만으로 질병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에 향후 'u-헬스 서비스용 현장진단 긱기'로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량의 혈액으로 간편하게 환자를 선별하고 치료효과를 판정하는 검사로 활용될 수 있고, 암 이외에도 단백질이 질병의 진단과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각종 질환에 활용 범위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문가의 평가가 있었다고 ETRI는 전했다.
ETRI는 또 서울소재 바이오센서 업체에 기술이전이 이루어져 2년 이내에 상용화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ETRI의 성건용 바이오센서연구팀장은 “단일 칩내 여러 가지 센서를 집적해 동시 다종 질병 인자 검사도 가능하다”며 “향후 휴대폰이나 PDA 등에 내장해 환자의 질병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바이오센서 분야 세계적인 학술지인 ‘바이오센서즈 앤드 바이오일렉트로닉스’ 3월 15일자에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