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계룡건설은 26일 고양 삼송지구에 ‘고양 삼송 계룡리슈빌’을 분양한다.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 A-15블록에 공급되는 ‘고양 삼송 계룡리슈빌’은 지하 2층~지상 29층 총 11개동, 전용면적 75㎡(구 29평), 84㎡(구 34평) 1,024가구로 구성돼 있다.
아파트는 모든 공급 세대가 최근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는 중소형 면적에다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로 구성돼 있고, 올해 3월 이후 삼송지구에서 분양되는 예정 물량 중 유일한 중소형 민영아파트란 특성을 갖고 있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과 조망권을 극대화했으며,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지어진다. 또한 중앙광장과 단지내 공원 등 44.4%의 높은 녹지공간을 확보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중앙광장을 감싸 안듯 공원 주변부에 타원형으로 동을 배치해 대부분의 입주자들이 중앙광장 조망을 가능하도록 했다.
단지 내에는 남녀사우나, 휘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문화 공간을 곳곳에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실내 환기 및 통풍이 되지 않았던 기존 탑상형 아파트를 개선한 입면 디자인을 적용해 맞바람 통풍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거실 조망을 고려해 아트월 및 소파벽 위치도 각각 다르게 설계했다.
이밖에 전체주차장 중 20%는 확장형 주차장으로 설계해 주차의 편리성을 높였다.
단지 인근에 지하철 3호선 삼송역과 2013년 원흥역이 준공될 예정으로 역세권 생활을 누릴 수 있으며 종로까지 지하철로 20분대의 원활한 교통이 자랑이다. 또 삼송지구에는 원흥~강매 도로(2011년 개통 예정), 서울~문산 고속도로(2011년 착공 예정)를 비롯한 수도권 서북부 18개 도로 노선이 확장 및 신설될 예정이다.
단지가 입지한 삼송지구는 서울 은평뉴타운과 고양 화정지구 사이에 위치한 약 506만㎡ 규모의 대단위 택지지구로써 서울과 가까운 것이 장점이다. 3호선 구파발역에서부터 삼송역까지 불과 두 정거장 밖에 떨어져 있지 않을 정도로 은평뉴타운과 인접해 있으며, 서울 광화문에서도 직선으로 10㎞ 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한 복합시설과 방송영상관련 미디어파크인 삼송브로멕스가 조성되는 등 자족기능이 강화될 전망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 당 1100만 원대의 분양가로 공급될 예정으로, 이는 인근에 위치한 은평뉴타운의 3.3㎡ 당 평균 시세인 1400만~1600만원과 비교하면 훨씬 낮은 수준이다.
고양 삼송 계룡리슈빌은 2012년 12월에 입주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고양대로 방면 창릉동 주민센터 옆에 위치해 있다. 문의) 1600-77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