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3명의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이사를 내정하고 조만간 공식 임명할 것으로 보인다고 지난 13일자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백악관 대변인 로버트 기브스는 자넷 옐렌, 사라 래스킨 그리고 피터 다이아몬드 등의 3인에 대해서는 지명 우선 순위에 올라있음을 확인하면서도 이 외에 추가적으로 지명 경쟁자들이 있다는 점을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지명 우선 순위의 인물들은 온건파인 이른바 '비둘기(Doves)'로 분류되는 인물들로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을 도와 출구전략 실행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은행 규제 강화와 소비자 권리 보호 등의 원칙을 확립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자넷 옐렌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오바마 대통령이 연준리 부의장으로 낙점한 인물이다. 그는 40년간의 연준 생활을 마치고 은퇴하는 도날드 콘 부의장의 뒤를 이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세라 블룸 래스킨 메릴랜드주 금융규제 감독관과 피터 다이아몬드 MIT대 교수 등이 새롭게 연준리 이사로 내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이 정식 임명되면 연준은 지난 2006년 4월이래 처음으로 7명의 정책위원 자리를 모두 채우게 됐다.
옐렌 총재와 다이아몬드 교수는 금리 정책에 대해, 래스킨 감독관의 경우 시장 규제관련 문제에 대해 각각 전문성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옐렌 총재는 지난 1994년 빌 클린턴 행정부 당시 연준리 이사로 임명돼 1997년까지 백악관 경제자문 위원장으로 자리를 옮길 때까지 이사로 일한 경력이 있으며 지난 2004년 샌프란시스코 연방은행 총재 자격으로 연준 위원에 재임명됐다.
옐렌 총재는 온건파로 분류되며 그동안의 표결에서 다수의견을 따라 투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옐렌 총재는 지난 2001년 노벨상 수상자인 조지 애커로프 캘리포니아대 교수를 남편으로 두고 있다.
다이아몬드 교수는 세금 및 사회보장제도 전문가로 분류된다. 피터 오재그 미국 백악관 예산국장과는 사회보장제도와 관련한 공동저술을 하기도 했다. 래스킨 내정자는 금융규제와 소비자보호 분야 전문가로 소비자 권익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게될 전망이다.
연준 위원을 지낸 바 있는 포토맥리서치그룹의 라일 그램리 수석 경제자문은 "버냉키 의장은 출구전략에 대한 지원이 필요할 것"이라며 "연준은 다양한 분야에 걸쳐 많은 의사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백악관 대변인 로버트 기브스는 자넷 옐렌, 사라 래스킨 그리고 피터 다이아몬드 등의 3인에 대해서는 지명 우선 순위에 올라있음을 확인하면서도 이 외에 추가적으로 지명 경쟁자들이 있다는 점을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지명 우선 순위의 인물들은 온건파인 이른바 '비둘기(Doves)'로 분류되는 인물들로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을 도와 출구전략 실행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은행 규제 강화와 소비자 권리 보호 등의 원칙을 확립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자넷 옐렌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오바마 대통령이 연준리 부의장으로 낙점한 인물이다. 그는 40년간의 연준 생활을 마치고 은퇴하는 도날드 콘 부의장의 뒤를 이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세라 블룸 래스킨 메릴랜드주 금융규제 감독관과 피터 다이아몬드 MIT대 교수 등이 새롭게 연준리 이사로 내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이 정식 임명되면 연준은 지난 2006년 4월이래 처음으로 7명의 정책위원 자리를 모두 채우게 됐다.
옐렌 총재와 다이아몬드 교수는 금리 정책에 대해, 래스킨 감독관의 경우 시장 규제관련 문제에 대해 각각 전문성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옐렌 총재는 지난 1994년 빌 클린턴 행정부 당시 연준리 이사로 임명돼 1997년까지 백악관 경제자문 위원장으로 자리를 옮길 때까지 이사로 일한 경력이 있으며 지난 2004년 샌프란시스코 연방은행 총재 자격으로 연준 위원에 재임명됐다.
옐렌 총재는 온건파로 분류되며 그동안의 표결에서 다수의견을 따라 투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옐렌 총재는 지난 2001년 노벨상 수상자인 조지 애커로프 캘리포니아대 교수를 남편으로 두고 있다.
다이아몬드 교수는 세금 및 사회보장제도 전문가로 분류된다. 피터 오재그 미국 백악관 예산국장과는 사회보장제도와 관련한 공동저술을 하기도 했다. 래스킨 내정자는 금융규제와 소비자보호 분야 전문가로 소비자 권익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게될 전망이다.
연준 위원을 지낸 바 있는 포토맥리서치그룹의 라일 그램리 수석 경제자문은 "버냉키 의장은 출구전략에 대한 지원이 필요할 것"이라며 "연준은 다양한 분야에 걸쳐 많은 의사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