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03월 12일(로이터)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한미 FTA 추진 의사를 분명하게 천명했다.
오바마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미국의 수출 확대 정책을 밝히는 연설문에서 한국, 파나마, 콜럼비아와의 자유무역협정(FTA)이 진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이들 국가와의 자유무역협정은 미국의 가치에 부합되는 방향에서 추진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바마는 또 중국이 "보다 시장지향적 환율"을 채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에도 말한 것처럼 중국이 보다 시장 지향적 환율로 나아가는 것은 전세계적인 재균형(rebalance) 노력에 본질적으로 기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오바마대통령은 이어 "우리 모두는 재균형을 필요로 한다. 무역적자가 발생하는 국가는 절약하고 더 많이 수출해야 한다. 무역흑자를 내는 국가는 소비와 내수를 늘릴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의 위앤화 환율문제와 관련된 오바마의 이례적 발언은 미 행정부가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결정할 지 여부를 앞둔 상황에서 나온 것으로 관심을 끈다.
위앤화 환율 문제를 언급하게 될 미 재무부의 상반기 보고서 마감시한은 4월 15일이다.
한편 오바마는 이날 수출증대는 미국 입장에서 단기적으로 시급한 과제며 미국 경제는 다시 거품과 투기의 시대로 복귀할 수 없다고 분명히 말했다.
그는 또 호주와 인도네시아 방문시 아태지역과의 경제협력 관계 강화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덧붙였다.
오바마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미국의 수출 확대 정책을 밝히는 연설문에서 한국, 파나마, 콜럼비아와의 자유무역협정(FTA)이 진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이들 국가와의 자유무역협정은 미국의 가치에 부합되는 방향에서 추진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바마는 또 중국이 "보다 시장지향적 환율"을 채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에도 말한 것처럼 중국이 보다 시장 지향적 환율로 나아가는 것은 전세계적인 재균형(rebalance) 노력에 본질적으로 기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오바마대통령은 이어 "우리 모두는 재균형을 필요로 한다. 무역적자가 발생하는 국가는 절약하고 더 많이 수출해야 한다. 무역흑자를 내는 국가는 소비와 내수를 늘릴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의 위앤화 환율문제와 관련된 오바마의 이례적 발언은 미 행정부가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결정할 지 여부를 앞둔 상황에서 나온 것으로 관심을 끈다.
위앤화 환율 문제를 언급하게 될 미 재무부의 상반기 보고서 마감시한은 4월 15일이다.
한편 오바마는 이날 수출증대는 미국 입장에서 단기적으로 시급한 과제며 미국 경제는 다시 거품과 투기의 시대로 복귀할 수 없다고 분명히 말했다.
그는 또 호주와 인도네시아 방문시 아태지역과의 경제협력 관계 강화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