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03월 10일(로이터) -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가 달러 강세와 미국의 주간재고 증가 전망에 압박받으면서 하락 마감됐다.
여기에 최근 강세를 보였던 휘발유 선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며 유가에 부담이 됐다. 휘발유 선물가는 지난 5거래일 중 4일을 상승하며 강세장을 이어갔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기준물인 WTI 4월물은 38센트, 0.46% 하락한 배럴당 81.49달러에 장을 마쳤다. 거래폭은 80.16달러~81.91달러.
휘발유 선물가는 2.89센트, 1.26%나 하락한 갤런당 2.2603달러를 기록했다. 난방유 선물도 1.57센트,0.75% 하락한 2.0898달러를 기록했다.
런던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56센트, 0.7% 내린 배럴당 79.91달러로 마감됐다.
린드-월도크의 선임 전략가인 리차드 일크지스진은 "오늘 시장은 휘발유 선물 움직임이 리드했다"고 밝히고 휘발유 가격이 최근 강세장에 이어 2.29달러 선에서 더블 탑을 기록한 뒤 하락, 유가를 압박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달러는 중국이 미 국채를 지지하는 입장을 보이며 유로화 등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보여 유가를 압박했다.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의 경우, 로이터의 전망조사 결과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시장전문가들은 지난 주 원유재고가 수입 증가세로 190만배럴 늘고, 휘발유 재고는 20만배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정제유 주간 재고는 90만배럴 감소할 것으로 추정됐다.
민간기관인 미석유협회(API)는 이날 장이 끝난 뒤 주간재고 지표를 발표할 예정이며,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지표는 10일 오전 10시30분에 발표된다.
여기에 최근 강세를 보였던 휘발유 선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며 유가에 부담이 됐다. 휘발유 선물가는 지난 5거래일 중 4일을 상승하며 강세장을 이어갔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기준물인 WTI 4월물은 38센트, 0.46% 하락한 배럴당 81.49달러에 장을 마쳤다. 거래폭은 80.16달러~81.91달러.
휘발유 선물가는 2.89센트, 1.26%나 하락한 갤런당 2.2603달러를 기록했다. 난방유 선물도 1.57센트,0.75% 하락한 2.0898달러를 기록했다.
런던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56센트, 0.7% 내린 배럴당 79.91달러로 마감됐다.
린드-월도크의 선임 전략가인 리차드 일크지스진은 "오늘 시장은 휘발유 선물 움직임이 리드했다"고 밝히고 휘발유 가격이 최근 강세장에 이어 2.29달러 선에서 더블 탑을 기록한 뒤 하락, 유가를 압박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달러는 중국이 미 국채를 지지하는 입장을 보이며 유로화 등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보여 유가를 압박했다.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의 경우, 로이터의 전망조사 결과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시장전문가들은 지난 주 원유재고가 수입 증가세로 190만배럴 늘고, 휘발유 재고는 20만배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정제유 주간 재고는 90만배럴 감소할 것으로 추정됐다.
민간기관인 미석유협회(API)는 이날 장이 끝난 뒤 주간재고 지표를 발표할 예정이며,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지표는 10일 오전 10시30분에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