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03월 10일(로이터) - 미국의 주택구입자들을 위한 세금혜택 약효가 감소하면서 지난 1월 주요 지역의 주택가격이 직전월인 12월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고 인터넷 부동산전문 사이트인 질로우(Zillow)가 보도했다.
질로우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스탠 험프리스는 1월 주택가격은 12월 대비 0.33% 떨어져 12월의 하락폭 0.27%보다 약간 확대됐다고 밝혔다.
험프리스에 따르면 그가 관찰한 지역 중 12월과 비교해 주택가격이 상승 내지 보합세를 나타낸 곳은 LA(0.2%), 필라델피아(0.2%), 샌디에이고(0.0%), 샌프란시스코(0.3%) 등 4개 지역이다.
또 1년전과 비교해 집값이 오른 지역은 보스턴(1.7%), 덴버(0.4%), LA(0.9%), 샌디에이고(0.2%), 샌프란시스코(0.9%)로 조사됐다.
미국 정부의 주택구입자를 위한 세금혜택에도 불구하고 1월중 주택가격이 하락한 것과 관련, 험프리스는 세금혜택을 받기 위해 집을 살 사람들은 세금혜택이 연장되기 전인 작년 11월 이전 집을 구입했다고 봐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질로우는 1월중 주택융자금을 갚지 못해 집을 차압당한 사람의 숫자는 12월과 변동이 없었지만 여전히 사상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주택 차압 비율은 주택 소유자 1000명 가운데 한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질로우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스탠 험프리스는 1월 주택가격은 12월 대비 0.33% 떨어져 12월의 하락폭 0.27%보다 약간 확대됐다고 밝혔다.
험프리스에 따르면 그가 관찰한 지역 중 12월과 비교해 주택가격이 상승 내지 보합세를 나타낸 곳은 LA(0.2%), 필라델피아(0.2%), 샌디에이고(0.0%), 샌프란시스코(0.3%) 등 4개 지역이다.
또 1년전과 비교해 집값이 오른 지역은 보스턴(1.7%), 덴버(0.4%), LA(0.9%), 샌디에이고(0.2%), 샌프란시스코(0.9%)로 조사됐다.
미국 정부의 주택구입자를 위한 세금혜택에도 불구하고 1월중 주택가격이 하락한 것과 관련, 험프리스는 세금혜택을 받기 위해 집을 살 사람들은 세금혜택이 연장되기 전인 작년 11월 이전 집을 구입했다고 봐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질로우는 1월중 주택융자금을 갚지 못해 집을 차압당한 사람의 숫자는 12월과 변동이 없었지만 여전히 사상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주택 차압 비율은 주택 소유자 1000명 가운데 한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