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03월 09일(로이터) -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원칙적으로 유럽통화기금(EMF)의 아이디어는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합의가 되기 전 세부적인 안이 보다 명확해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메르켈 총리는 이날 베를린에서 외신기자들에게 "문제는 유럽연합(EU)이 어떻게 스스로를 지원할 수 있느냐는 것"이라며 "(EMF)의 아이디어는 좋은 것 같다"고 밝혔다.
메르켈 총리는 이어 그러나 누가 EMF에 관여하고 어떻게 독립적으로 운영될 수 있느냐 등의 이슈는 선결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또 "EU 협약을 수정하지 않고는 이같은 안이 실현되기 힘들다"며 협약 수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이미 만들어진) EU 협약이 역사의 끝은 아니며, EU가 새로운 상황에 대처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메르켈 총리는 또한 그리스가 긴급 상황에 처한다면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점을 배제하지 않고있다며 그러나 지금 시점은 그런 상황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메르켈 총리는 EU가 보다 투명한 크레딧신용스왑(CDS) 시스템을 위해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도 함께 보였다.
메르켈 총리는 이날 베를린에서 외신기자들에게 "문제는 유럽연합(EU)이 어떻게 스스로를 지원할 수 있느냐는 것"이라며 "(EMF)의 아이디어는 좋은 것 같다"고 밝혔다.
메르켈 총리는 이어 그러나 누가 EMF에 관여하고 어떻게 독립적으로 운영될 수 있느냐 등의 이슈는 선결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또 "EU 협약을 수정하지 않고는 이같은 안이 실현되기 힘들다"며 협약 수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이미 만들어진) EU 협약이 역사의 끝은 아니며, EU가 새로운 상황에 대처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메르켈 총리는 또한 그리스가 긴급 상황에 처한다면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점을 배제하지 않고있다며 그러나 지금 시점은 그런 상황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메르켈 총리는 EU가 보다 투명한 크레딧신용스왑(CDS) 시스템을 위해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도 함께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