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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미국 & 유럽 증시 리뷰

기사입력 : 2010년03월08일 08:09

최종수정 : 2010년03월08일 08:09

푸르덴셜투자증권 리서치센터(센터장 우영무)의 3월 8일자 "미국 및 유럽 증시 리뷰"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U.S. Market Flow

- 5일 미국 증시, 고용지표 호전과 소비경기 회복 신호로 투자심리가 호전되며 상승 마감. 다우지수 전일대비 122.06pt(+1.17%) 급등한 10566.20, S&P500 전일대비 15.73pt(+1.40%) 상승한 1138.70, 나스닥지수 전일대비 34.04pt(+1.48%) 오른 2326.35. 나스닥지수는 18개월래 최고치를 기록.

- 노동부, 2월 비농업부문 고용자수가 전월대비 3만6000개 감소. 2월 실업률은 전월과 동일한 9.7%를 기록.

-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1월 소비자신용잔액이 전월대비 49억6000만달러 증가한 2조4600억달러를 기록. 소비자신용이 증가한 것은 2009년 1월 이후 처음.

- 국채가격, 미 고용지표가 호조를 나타내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약화돼 하락 마감. 미 재무부 10년만기 국채수익률 전일대비 0.07%p 상승한 연 3.68%

- 달러화, 그리스 리스크에 대한 부담을 추가로 던 영향으로 유로화대비 약세. 달러/유로 환율 전일대비 0.0041달러 상승한 1.3623달러. 엔화에 대해서는 일본 중앙은행이 추가적인 금융완화정책을 추진할 수 있다는 보도로 강세. 엔/달러 환율 전일대비 1.26엔 상승한 90.28엔

- 국제유가, 비농업부문 고용이 예상보다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나는 등 고용지표 호조로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나타나며 3거래일 연속 상승. WTI 4월물 인도분 가격 전일대비 배럴당 1.29달러 상승한 81.50달러



▶ U.S. Market Insights

-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상품관련주 강세. 알코아[AA](+3.20%), 셰브론[CVX](+1.67%), 엑손모빌[XOM](+1.64%) 주가 상승.

- 금융주 상승. 아메리칸익스프레스[AMEX](+3.37%), JP모간체이스[JPM](+2.12%), 뱅크오브아메리카[BAC](+1.83%), 모건스탠리[MS](+0.72%), 골드만삭스[GS](+2.18%) 주가 상승.

- 애플[AAPL], 테블렛PC 아이패드를 4월 3일 미국시장에서 판매한다는 보도로 주가 3.91% 상승.



▶ 유럽 Market Insights

- 5일 유럽 증시, 미국의 실업률 호조, 유럽의 그리스 지원 등을 재료로 상승 마감. 영국 FTSE100 지수, 전일 대비 +72.60p(+1.31%) 상승한 5,599.76, 프랑스 CAC 40 지수, 전일 대비 +82.01p(+2.14%) 오른3,910.42, 독일 DAX 지수는 전일 대비 +82.04p(+1.42%) 상승한 5,877.36으로 각각 마감.

- 독일 연방통계청, 독일의 1월 제조업수주가 전월대비 4.3% 증가했다고 발표. 이는 지난 12월 2.3% 감소에서 증가로 반전한 수치.

- 국제신용평가사 피치, 불가리아의 신용등급이 늘어난 외채 부담 때문에 ‘정크’ 등급으로 하향 조정될 수 있다고 밝혀.

- 파이낸셜타임즈에 따르면, 최근 국채를 발행한 그리스 정부가 헤지펀드의 채권 매입을 제한한 것으로 나타나.

- 장 클로드 융커 유로그룹 의장, 그리스에게 필요한 것은 IMF의 기술적 지원이며 그리스 재정적자 문제는 유럽 내에서 해결해야 한다고 밝혀.

- HSBC 글로벌 애셋매니지먼트, 중국과 공생관계에 있는 러시아 주식을 매수하라고 추천. 러시아 주식은 2008년 10월 저점에 비해 3배 이상 비싸졌지만 중국과의 공생 관계를 감안하면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처라고 주장.

-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지난 5일 조지 파판드레우 그리스 총리를 만나기 앞서 독일은 그리스를 위해 대기(stand by)하거나 도움이 될 것(helpful)이라고 밝혀.

- 장 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 총재, 그리스는 IMF의 원조를 받기보다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해 유럽 국가들과 협력해야 한다고 밝혀.

- 파이낸셜타임즈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보너스세 조치로 25억 파운드의 세수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됨.


[푸르덴셜투자증권 김영은 노재희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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