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03월 05일(로이터) - 미국의 1월 주택매매가 증가 예상과 달리 큰 폭으로 감소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미국의 1월 잠정주택판매 지수가 전월비 7.6%나 하락한 90.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2월 지수는 96.6에서 97.8로 상향 조정됐다.
그러나 1월 지수는 전년동기비로 12.3%가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NAR은 "1월 미국의 날씨가 예년에 비해 더 춥고 추위도 오래 지속되며 주택매매 활동에 부정적 영향을 줘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추위가 2월에도 지속되며 잠정주택판매가 계속 감소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시장은 이같은 감소세로 그동안 주택시장 회복을 낙관하던 투자자들의 경계감이 다시 표출될 것으로 보았다.
브라운 브라더스 헤리먼의 선임 외환전략가인 메그 브라운은 "잠정주택판매 지표가 부정적이었다"며 "주택시장이 모멘텀을 다소 잃어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지적했다.
지역별로는 북동부지역 1월 지수가 71.3(78.1)을, 중서부지역은 81.2(89.2), 남부지역은 98.1(100.2), 서부지역은 102.9(118.5)를 기록했다.
()은 12월 수치.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미국의 1월 잠정주택판매 지수가 전월비 7.6%나 하락한 90.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2월 지수는 96.6에서 97.8로 상향 조정됐다.
그러나 1월 지수는 전년동기비로 12.3%가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NAR은 "1월 미국의 날씨가 예년에 비해 더 춥고 추위도 오래 지속되며 주택매매 활동에 부정적 영향을 줘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추위가 2월에도 지속되며 잠정주택판매가 계속 감소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시장은 이같은 감소세로 그동안 주택시장 회복을 낙관하던 투자자들의 경계감이 다시 표출될 것으로 보았다.
브라운 브라더스 헤리먼의 선임 외환전략가인 메그 브라운은 "잠정주택판매 지표가 부정적이었다"며 "주택시장이 모멘텀을 다소 잃어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지적했다.
지역별로는 북동부지역 1월 지수가 71.3(78.1)을, 중서부지역은 81.2(89.2), 남부지역은 98.1(100.2), 서부지역은 102.9(118.5)를 기록했다.
()은 12월 수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