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네, 03월 04일(로이터) - 국제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의 사라 칼슨 분석가는 그리스가 현재의 A2 국가신용등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날 새로 발표한 재정긴축안을 보다 철저하게 이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칼슨 분석가는 로이터통신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그리스가) A2 신용등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보다 철저한 이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새로운 재정긴축안은 그리스 정부의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긍정적"이라며 긴축안이 야심찬 내용이지만 중요한 것은 그같은 약속을 그리스 정부가 이행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녀는 이어 현재 그리스가 직면하고 있는 경제환경의 도전은 더 많아지고 있다며 그리스 정부가 내년 이후에 대한 지출계획에 대해서도 보다 구체적인 안을 밝힐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만약 EU가 그리스 지원에 대한 보다 구체적이고 확실한 약속을 한다면 긍정적이라고 밝혔지만 EU의 지원 약속이 신용등급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이보다 앞서 무디스측은 그리스가 이날 발표한 48억 유로 규모의 새로운 재정긴축안에 대해 시장의 신뢰를 높일 것이라며 긍정적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5개 그리스 은행들의 신용등급에 대해 하향조정 가능성이 있는 검토대상으로 분류했다. 하향 조정 검토대상으로 분류된 5개 그리스 은행은 National Bank of Greece와 EFG Eurobank Ergasias, Alpha Bank, Piraeus Bank, Emporiki Bank of Greece 등이다.
칼슨 분석가는 로이터통신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그리스가) A2 신용등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보다 철저한 이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새로운 재정긴축안은 그리스 정부의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긍정적"이라며 긴축안이 야심찬 내용이지만 중요한 것은 그같은 약속을 그리스 정부가 이행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녀는 이어 현재 그리스가 직면하고 있는 경제환경의 도전은 더 많아지고 있다며 그리스 정부가 내년 이후에 대한 지출계획에 대해서도 보다 구체적인 안을 밝힐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만약 EU가 그리스 지원에 대한 보다 구체적이고 확실한 약속을 한다면 긍정적이라고 밝혔지만 EU의 지원 약속이 신용등급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이보다 앞서 무디스측은 그리스가 이날 발표한 48억 유로 규모의 새로운 재정긴축안에 대해 시장의 신뢰를 높일 것이라며 긍정적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5개 그리스 은행들의 신용등급에 대해 하향조정 가능성이 있는 검토대상으로 분류했다. 하향 조정 검토대상으로 분류된 5개 그리스 은행은 National Bank of Greece와 EFG Eurobank Ergasias, Alpha Bank, Piraeus Bank, Emporiki Bank of Greece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