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대한생명과 삼성생명의 IPO가 기존 수급공백을 연장시킬 만한 상반기 수급악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국내 최대 생보사인 대한생명과 삼성생명은 각각 3월과 4월 상장을 앞두고 있는 상황으로 총 6조원대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유진투자증권 곽병열 애널리스트는 "과거 IPO 절대규모가 월간 1조원, 상대규모가 시가총액의 0.2% 근접 시 공급과잉에 따른 조정국면이 출현했던 경우가 일반적"이라며 "3월의 경우 절대규모가 2조3500억원, 상대규모가 시가총액의 0.25%에 달해 본격적인 주식 공급과잉 국면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오는 4월 삼성생명의 IPO 가정할 경우 절대규모는 최소 3조5000억원, 상대규모는 시가총액의 0.37%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곽 애널리스트는 "절대규모는 3월 대비 1조원 이상 초과하며, 상대규모도 고점수준에 근접하면서 주식 공급과잉 국면이 절정에 달할 것"이라며 "결국 이들의 IPO는 기존의 수급공백을 연장시킬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단, 그는 금융섹터 간의 대체효과, 지분보유 기업의 재평가 등으로 포트폴리오 재조정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해 삼성생명 상장이전까지는 대한생명 및 대한생명 지분보유 기업, 손해보험주의 비중확대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3일과 4일 수요예측과 공모가격 산정을 진행하는 대한생명은 공모가 1만원 기준으로 외국인은 1조290억원, 국내기관은 2300억원, 개인은 4200억원 등 총 2조1000억원의 주식공급이 추정되고 있다.
국내 최대 생보사인 대한생명과 삼성생명은 각각 3월과 4월 상장을 앞두고 있는 상황으로 총 6조원대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유진투자증권 곽병열 애널리스트는 "과거 IPO 절대규모가 월간 1조원, 상대규모가 시가총액의 0.2% 근접 시 공급과잉에 따른 조정국면이 출현했던 경우가 일반적"이라며 "3월의 경우 절대규모가 2조3500억원, 상대규모가 시가총액의 0.25%에 달해 본격적인 주식 공급과잉 국면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오는 4월 삼성생명의 IPO 가정할 경우 절대규모는 최소 3조5000억원, 상대규모는 시가총액의 0.37%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곽 애널리스트는 "절대규모는 3월 대비 1조원 이상 초과하며, 상대규모도 고점수준에 근접하면서 주식 공급과잉 국면이 절정에 달할 것"이라며 "결국 이들의 IPO는 기존의 수급공백을 연장시킬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단, 그는 금융섹터 간의 대체효과, 지분보유 기업의 재평가 등으로 포트폴리오 재조정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해 삼성생명 상장이전까지는 대한생명 및 대한생명 지분보유 기업, 손해보험주의 비중확대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3일과 4일 수요예측과 공모가격 산정을 진행하는 대한생명은 공모가 1만원 기준으로 외국인은 1조290억원, 국내기관은 2300억원, 개인은 4200억원 등 총 2조1000억원의 주식공급이 추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