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네, 02월 27일(로이터) - 그리스가 미국과 아시아에서 벌이려 던 로드쇼는 취소된 것이 아니라 당초 계획보다 늦게 실시될 것이라고 그리스의 한 재무부관계자가 전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계자는 "로드쇼는 취소된 것이 아니며 계획보다 늦게 실시될 것"이라며 "아직 구체적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당초 그리스 재무부관계자들은 미국과 아시아에 대한 로드쇼가 2월 말이나 3월 초 실시될 계획이라고 밝혔었다.
그러나 지오르지 파파콘스탄티누 재무장관은 지난 주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빡빡한 일정으로 로드쇼가 연기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스는 현재 4월과 5월 만기가 돌아오는 채권 상환을 위해 약 200억유로(270억달러)가 필요한 상태며, 다음 주 올해 2번째로 국채 발행을 위한 작업을 진행중에 있다.
한편 이날 블룸버그통신은 독일이 국영 kfw은행을 통해 250억유로 규모의 그리스 국채를 매입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이같은 보도가 전해진 뒤 독일 재무부와 국영 kfw은행은 이에 대한 언급을 거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계자는 "로드쇼는 취소된 것이 아니며 계획보다 늦게 실시될 것"이라며 "아직 구체적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당초 그리스 재무부관계자들은 미국과 아시아에 대한 로드쇼가 2월 말이나 3월 초 실시될 계획이라고 밝혔었다.
그러나 지오르지 파파콘스탄티누 재무장관은 지난 주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빡빡한 일정으로 로드쇼가 연기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스는 현재 4월과 5월 만기가 돌아오는 채권 상환을 위해 약 200억유로(270억달러)가 필요한 상태며, 다음 주 올해 2번째로 국채 발행을 위한 작업을 진행중에 있다.
한편 이날 블룸버그통신은 독일이 국영 kfw은행을 통해 250억유로 규모의 그리스 국채를 매입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이같은 보도가 전해진 뒤 독일 재무부와 국영 kfw은행은 이에 대한 언급을 거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