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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유범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오는 23일부터 전국 300여 매장에서 총 11종의 스타벅스 타조 티 음료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제품과는 달리 차 잎이 원형 그대로 담긴 티백에 제공되는 이 제품은 순수 잎차를 우려 즐기는 잎차 티 8종과 무지방 스팀 밀크를 첨가한 티 라떼 3종으로 이뤄져 있다.
티 라떼3종은 잉글리쉬 브렉퍼스트, 라벤더 얼 그레이, 바닐라 루이보스 티 등으로 무지방 우유와 시럽을 사용해 잎차 본연의 풍미를 더욱 깊게 살릴 수 있게 했다.
본티 라떼는 티의 농도와 시럽 첨가를 각자 취향에 맞게 조절할 수 있으며, 가격은 모두 톨(355ml) 사이즈 기준 5100원이다.
우유를 추가하지 않은 순수 잎차로는 잉글리쉬 브렉퍼스트, 라벤더 얼 그레이, 차이 등 블랙 티 3종과 스피아민트 그린 티 1종, 민트 블렌드, 바닐라 루이보스, 히비스커스 블렌드, 카모마일 블렌드 등 허브 티 4종이다. 가격은 모두 톨(355ml) 사이즈 기준 3,600원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스타벅스는 자체 타조 티 브랜드를 통해 다양한 잎차 티 제품을 전세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며 "온몸이 나른해 지는 봄철을 맞아 카페인이 적으며, 칼슘과 몸의 면역 기능을 돕는 항산화제가 함유 되어 있는 스타벅스 티 음료로 휴식과 건강을 함께 즐길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23일부터 3월 4일까지 신제품 티 음료 구매시 티와 함께 먹으면 어울릴 수 있는 친환경 경기미 라이스칩과 라이스바 세트를 증정한다.
또 전국 30여 지역에서 매장별 공지를 통해 고객 초청 티 런칭 파티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