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원/달러 환율이 오후들어 변동폭을 축소하며 1159원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한때 1160원선으로 올라섰던 원/달러 환율이 두바이홀딩스 디폴트 루머와 북한의 해상사격구역 지정 등 변수가 소화되면서 1160원 아래로 내려와 방향성을 모색하는 양상이다.
시장에서는 미국과 유로존 불확실성은 아직도 상존하기 때문에 장세를 예측하기가 어렵지만,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50원대에 갇혀 다시 1160원으로 올라서기는 힘들것이란 조심스런 관측이 많다.
1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시 43분 현재 1158.50/1158.70원으로 전날 종가 1150.50원 대비 8.00/8.20원 상승한 수준에서 방향성을 모색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3월물은 오후들어 상승폭을 축소하며 전날대비 8.50원 오른 1160.00원에서 등락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순매수세고 기관들은 순매도세다.
한편, 국내증시는 전날 대비 21p이상 내려 1600을 하회하며 1599선에 머무는 모습이다. 외국인이 300억원 이상, 개인은 약한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미 재할인율 인상에 따른 글로벌 달러 강세 여파로 1156.60원에서 출발한 이날 원/달러 환율은 두바이 홀딩스 부도설과 코스피 지수 낙폭확대, 북한의 해상사격구역지정 소식으로 1161.30원 고점까지 상승했다.
이후 관련 우려들이 완화되면서 방향을 바꿔 1154.00원 저점까지 하락한 후 상승폭을 축소하면서 1159원대에서 머뭇거리는 양상이다.
시장에서는 각종 루머와 불확실성이 다 반영됐으나, 아직은 유로존 등의 불안요인은 상존해 장세 예측이 힘들다는 반응이다.
하지만 네고와 숏커버가 거듭되면서 1150원대에 갇혀, 환율이 1160원선으로 상승하지는 못할 것이란 관측이 힘을 얻는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막판 숏커버로 소폭 상승여지는 있지만 1160원대로 다시 올라가지는 않을 것"이라 장세를 관측했다.
유럽계 은행의 한 딜러도 "네고와 숏커버 이외의 요인은 다 반영된 셈이라, 혼조세가 약화될 것 같다"고 말했다.
우리선물의 변지영 연구원도 "주말이라 추가매수 대응하기에도 오전에 비해 한 풀 꺽인 모습"이라며 "예단하기 어렵지만 증시분위기와 유로화 낙폭제한 등으로 추가 상승 가능성은 적다"라고 조심스러워 했다.
한때 1160원선으로 올라섰던 원/달러 환율이 두바이홀딩스 디폴트 루머와 북한의 해상사격구역 지정 등 변수가 소화되면서 1160원 아래로 내려와 방향성을 모색하는 양상이다.
시장에서는 미국과 유로존 불확실성은 아직도 상존하기 때문에 장세를 예측하기가 어렵지만,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50원대에 갇혀 다시 1160원으로 올라서기는 힘들것이란 조심스런 관측이 많다.
1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시 43분 현재 1158.50/1158.70원으로 전날 종가 1150.50원 대비 8.00/8.20원 상승한 수준에서 방향성을 모색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3월물은 오후들어 상승폭을 축소하며 전날대비 8.50원 오른 1160.00원에서 등락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순매수세고 기관들은 순매도세다.
한편, 국내증시는 전날 대비 21p이상 내려 1600을 하회하며 1599선에 머무는 모습이다. 외국인이 300억원 이상, 개인은 약한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미 재할인율 인상에 따른 글로벌 달러 강세 여파로 1156.60원에서 출발한 이날 원/달러 환율은 두바이 홀딩스 부도설과 코스피 지수 낙폭확대, 북한의 해상사격구역지정 소식으로 1161.30원 고점까지 상승했다.
이후 관련 우려들이 완화되면서 방향을 바꿔 1154.00원 저점까지 하락한 후 상승폭을 축소하면서 1159원대에서 머뭇거리는 양상이다.
시장에서는 각종 루머와 불확실성이 다 반영됐으나, 아직은 유로존 등의 불안요인은 상존해 장세 예측이 힘들다는 반응이다.
하지만 네고와 숏커버가 거듭되면서 1150원대에 갇혀, 환율이 1160원선으로 상승하지는 못할 것이란 관측이 힘을 얻는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막판 숏커버로 소폭 상승여지는 있지만 1160원대로 다시 올라가지는 않을 것"이라 장세를 관측했다.
유럽계 은행의 한 딜러도 "네고와 숏커버 이외의 요인은 다 반영된 셈이라, 혼조세가 약화될 것 같다"고 말했다.
우리선물의 변지영 연구원도 "주말이라 추가매수 대응하기에도 오전에 비해 한 풀 꺽인 모습"이라며 "예단하기 어렵지만 증시분위기와 유로화 낙폭제한 등으로 추가 상승 가능성은 적다"라고 조심스러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