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월가 머니매니저들이 존경하는 세계 100대 기업 랭킹에서 4계단이나 상승했다.
지난 15일자 미국 유력 금융주간지 배런스(Barron's)에 따르면 올해로 6년째 실시하는 "세계의 존경받는 기업" 순위 조사에서는 삼성전자가 평균점수 2.33으로 44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48위에서 4계단 올라선 것이다.
올해는 애플(Apple)이 4.22점으로 지난해 수위를 차지했던 존슨앤존슨(J&J)의 4.07점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애플의 순위는 4위였다. 프록터앤갬블(P&G)이 계속 3위 자리를 차지했고 지난해 2위였던 버크셔해서웨이는 5위로 밀려났다.
배런스의 '가장 존경받는 기업' 순위는 직전해 연말 시가총액 기준 세계 100대 기업들 중에서 월가 머니매니저들의 존경도를 반영해 도출된다. 평가는 각각 '매우 존경', '존경', '다소 존경', '존경하지 않는다' 등 4구간으로 이루어지며 그 존경의 수위를 따라 순위가 결정되는 것이다.
올해 삼성전자의 점수는 '매우 존경'이 9%, '존경'이 44%, '다소 존경'이 29% 그리고 '존경하지 않는다'가 4%로 이루어진 것이다.
한편 큰 순위 변화를 나타내며 최상위권으로 도약한 기업들로는 IBM(14위 → 4위), 구글(23위 → 8위), 아마존닷컴(무순위 → 10위), 혼다자동차(무순위 → 11위)가 눈에 띄었다.
최근 리콜 사태로 치명타를 입은 일본 도요타 자동차의 순위는 지난해 8위에서 6위로 2계단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리콜 사태 직전에 이루어진 것으로, 산출 이후 확인해 본 결과 머니매니저들은 리콜 사태가 내년 도요타의 순위에 큰 변화를 줄 요인이라고 지적했다고 배런스는 전했다.
맥도날드가 7위 자리를 계속 유지했고, 시스코시스템스는 10위에서 9위로 약간 전진했다.
월마트가 지난해 5위에서 12위로 후퇴했고 코카콜라도 9위에서 13위로 떨어졌다. 엑손모빌은 6위에서 18위로 추락했다.
지난 15일자 미국 유력 금융주간지 배런스(Barron's)에 따르면 올해로 6년째 실시하는 "세계의 존경받는 기업" 순위 조사에서는 삼성전자가 평균점수 2.33으로 44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48위에서 4계단 올라선 것이다.
올해는 애플(Apple)이 4.22점으로 지난해 수위를 차지했던 존슨앤존슨(J&J)의 4.07점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애플의 순위는 4위였다. 프록터앤갬블(P&G)이 계속 3위 자리를 차지했고 지난해 2위였던 버크셔해서웨이는 5위로 밀려났다.
배런스의 '가장 존경받는 기업' 순위는 직전해 연말 시가총액 기준 세계 100대 기업들 중에서 월가 머니매니저들의 존경도를 반영해 도출된다. 평가는 각각 '매우 존경', '존경', '다소 존경', '존경하지 않는다' 등 4구간으로 이루어지며 그 존경의 수위를 따라 순위가 결정되는 것이다.
올해 삼성전자의 점수는 '매우 존경'이 9%, '존경'이 44%, '다소 존경'이 29% 그리고 '존경하지 않는다'가 4%로 이루어진 것이다.
한편 큰 순위 변화를 나타내며 최상위권으로 도약한 기업들로는 IBM(14위 → 4위), 구글(23위 → 8위), 아마존닷컴(무순위 → 10위), 혼다자동차(무순위 → 11위)가 눈에 띄었다.
최근 리콜 사태로 치명타를 입은 일본 도요타 자동차의 순위는 지난해 8위에서 6위로 2계단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리콜 사태 직전에 이루어진 것으로, 산출 이후 확인해 본 결과 머니매니저들은 리콜 사태가 내년 도요타의 순위에 큰 변화를 줄 요인이라고 지적했다고 배런스는 전했다.
맥도날드가 7위 자리를 계속 유지했고, 시스코시스템스는 10위에서 9위로 약간 전진했다.
월마트가 지난해 5위에서 12위로 후퇴했고 코카콜라도 9위에서 13위로 떨어졌다. 엑손모빌은 6위에서 18위로 추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