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물량 증가...LG도 하반기 납품 기대
[뉴스핌=장진우 기자] 광 픽업장치 세계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아이엠이 '블루레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이 기사는 12일 오전 9시 45분 유료기사로 출고됐습니다.)
아이엠은 현재 3DTV의 필수제품 중 하나인 블루레이 플레이어용 광픽업 장치를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3D붐으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아이엠의 주 매출처인 삼성전자는 'CES2010'을 통해 올해부터 블루레이 사업에 투자를 강화하고 3D 관련 블루레이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최근 실제 삼성향 납품량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아이엠은 올해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12일 아이엠 관계자는 "최근 3D 붐이 일어나면서 삼성전자로 납품되는 블루레이 광픽업장치의 물량도 큰 폭 증가했다"며 "올 하반기부터는 LG전자 납품도 가능할 것으로 보여 실적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매출은 블루레이 호조에 힘입어 전년대비 약 50% 증가한 1200억원, 영업이익도 100억원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여기에 올해에는 LED사업도 본격화 될 예정이어서 실적은 증가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아이엠의 지난해 LED 조명 및 바이오 융복합의료기기 상용화를 위한 헬스케어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새로 시작한 LED조명사업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매출이 시작돼 약 1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매출처 다변화와 본격적은 생산을 통해 100억~200억원의 매출도 가능할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하고 있다.
또한 바이오사업도 독일의 국영연구기관 및 글로벌 기업 지멘스와 전립선암을 진단하는 진단기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임상 2상을 진행중인 상태다.
회사 관계자는 "LED사업은 지난해 초기단계다 보니 생산량이 많지 않았다"며 "올해부터는 본격 생산과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올해 LED매출은 지난해 대비 10배에서 20배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와 함께 바이오 사업도 잘 진행되고 있다"며 "임상이 완료되면 임상을 진행중인 병원에 납품도 이뤄질 예정이어서 이에 따른 추가적인 매출 발생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장진우 기자] 광 픽업장치 세계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아이엠이 '블루레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이 기사는 12일 오전 9시 45분 유료기사로 출고됐습니다.)
아이엠은 현재 3DTV의 필수제품 중 하나인 블루레이 플레이어용 광픽업 장치를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3D붐으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아이엠의 주 매출처인 삼성전자는 'CES2010'을 통해 올해부터 블루레이 사업에 투자를 강화하고 3D 관련 블루레이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최근 실제 삼성향 납품량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아이엠은 올해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12일 아이엠 관계자는 "최근 3D 붐이 일어나면서 삼성전자로 납품되는 블루레이 광픽업장치의 물량도 큰 폭 증가했다"며 "올 하반기부터는 LG전자 납품도 가능할 것으로 보여 실적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매출은 블루레이 호조에 힘입어 전년대비 약 50% 증가한 1200억원, 영업이익도 100억원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여기에 올해에는 LED사업도 본격화 될 예정이어서 실적은 증가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아이엠의 지난해 LED 조명 및 바이오 융복합의료기기 상용화를 위한 헬스케어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새로 시작한 LED조명사업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매출이 시작돼 약 1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매출처 다변화와 본격적은 생산을 통해 100억~200억원의 매출도 가능할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하고 있다.
또한 바이오사업도 독일의 국영연구기관 및 글로벌 기업 지멘스와 전립선암을 진단하는 진단기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임상 2상을 진행중인 상태다.
회사 관계자는 "LED사업은 지난해 초기단계다 보니 생산량이 많지 않았다"며 "올해부터는 본격 생산과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올해 LED매출은 지난해 대비 10배에서 20배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와 함께 바이오 사업도 잘 진행되고 있다"며 "임상이 완료되면 임상을 진행중인 병원에 납품도 이뤄질 예정이어서 이에 따른 추가적인 매출 발생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