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센터(소장 정부균)의 2월 12일자 국제 유가 및 금융시장 동향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국제유가
■ 11일 WTI油3월물은 전일대비 0.76달러(1.02%) 상승한 배럴당 75.28달러. Dubai油는 0.68달러(0.95%)상승한 72.37달러 (블룸버그)
ㅇ EU의 그리스 지원전망 및 예상보다 낮은 中인플레율에 따른 원유수요 증가기대로 유가는 4일 연속 상승
■ IEA, 올해 세계 원유수요는 종전전망보다 17만bpd증가한 8,650만bpd가 될 것으로 전망. 개발도상국의 원유수요 증가 전망 등에 기인 (블룸버그)
ㅇ 동, OPEC 회원국들의 1월 쿼터준수율은 전월(61%)보다 하락한 58%
■ 이란 대통령 Ahmadinejad, "러시아는 이란의 전략적 파트너이며, 서방국가들로 인해 이란과 러시아와의 관계가 훼손되는 것을 원치 않아. 배럴당 최소 80-100달러수준의 유가를 유지하기 위해 러시아와 베네수엘라 등 산유국들과의 공조가 필요하다"고 언급 (블룸버그)
◆ 국제금융시장
■ 뉴욕증시 상승, 유럽증시 혼조, 아시아증시 상승
ㅇ 뉴욕증시는 EU 정상회의가 금융 안정성 확보를 위해 그리스가 재정위기를 타개할 수 있도록 확고한 공조에 합의 및 Philip Morris가 12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 발표, 에너지와 원자재 업종 강세 등으로 상승
-美Dow +1.05%, Nasdaq+1.38, S&P500+0.97%
ㅇ 유럽증시는 EU 정상회의의 그리스 재정위기 지원방침 합의에도 불구, 세부 적인 지원방안 미비에 따른 실망감 속에 은행업종은 약세를 보인 반면, 광산업체 RioTinto 그룹과 항공기엔진 제작업체 Roll-Royce그룹은 실적호재로 급등 등 대체로 혼조
-獨DAX -0.59%, 英FTSE100+0.57%, DJStoxx600+0.34%
ㅇ 아시아증시는 中1월 소비자물가가 예상보다 안정에 따른 긴축 우려 완화 및 이로 인한 한국과 홍콩의 중국 관련주 강세, 호주의 1월 고용지표 개선 등으로 상승 (일본과 대만 증시는 휴장)
-中상해종합지수 +0.10%, 日Nikkei225휴장, MSCIAP지수 +1.8%
■ 달러화, 유로화대비 상승
ㅇ 달러화는 EU 정상회의의 그리스 재정위기 지원방안의 구체성 미비에 따른 실망감 등으로 유로화대비 상승
-달러/유로 1.3737→ 1.3695, 엔/달러 89.95→ 89.73
ㅇ 위안화는 1주간의 춘절연휴를 앞두고 수입업체들의 달러화 매수 등으로 8개월래 가장 큰 폭으로 하락
■ 美국채수익률 상승
ㅇ 美30년물 국채 160억달러 발행에 대한 응찰율이 평균에 미달, EU 정상들의 그리스 지원 합의에 따른 안전자산 수요 둔화 등으로 장기채 위주로 수익률 상승
-10yr3.69% → 3.72%, 2yr0.88% → 0.87%
[국제금융센터 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