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02월 10일(로이터) -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그리스의 재정 감축 계획이 제대로 시행되지 않을 경우, 국가 신용 등급을 강등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반면 스페인은 현재 '트리플 A(AAA)'인 최상위 국가신용 등급을 유지할 자격이 있지만, 포르투갈은 약간의 조정을 겪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무디스는 그리스 정부가 약속대로 재정 감축 계획을 시행했지만 결과가 기대에 못 미칠 경우, 향후 몇 달 이내에 국가 신용등급을 A3로 강등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감축 계획이 부분적으로만 실행될 경우에는 Baa1로 강등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만일 그리스의 재정 상황이 계속 개선되지 않고 현 수준에 머물러 있을 경우에는 여러 단계 강등될 위험도 있다고 경고했다.
반면 스페인의 현재의 트리플 A등급을 유지할 자격이 있으며, 포르투갈의 경우 소폭 하향 조정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유럽연합(EU)의 그리스 지원 가능성에 대해서는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했다.
반면 스페인은 현재 '트리플 A(AAA)'인 최상위 국가신용 등급을 유지할 자격이 있지만, 포르투갈은 약간의 조정을 겪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무디스는 그리스 정부가 약속대로 재정 감축 계획을 시행했지만 결과가 기대에 못 미칠 경우, 향후 몇 달 이내에 국가 신용등급을 A3로 강등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감축 계획이 부분적으로만 실행될 경우에는 Baa1로 강등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만일 그리스의 재정 상황이 계속 개선되지 않고 현 수준에 머물러 있을 경우에는 여러 단계 강등될 위험도 있다고 경고했다.
반면 스페인의 현재의 트리플 A등급을 유지할 자격이 있으며, 포르투갈의 경우 소폭 하향 조정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유럽연합(EU)의 그리스 지원 가능성에 대해서는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