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유범 기자] 우리투자증권 박진 애널리스트는 9일 신세계에 대해 이마트의 경쟁력 강화 효과가 연내 점차 확대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1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 애널리스트는 "신세계의 주가는 올해 소매 경기 회복에 대한 회의적 시각과 이마트 가격 인하 정책에 대한 우려로 코스피를 1% 밑돌고 있다"며 "하지만 임금 상승 효과로 소매 경기는 개선 추이에 있고 가격 인하 정책도 예상보다 큰 고객 유입 효과를 주고 있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2010년, 이마트의 경쟁력 회복에 따른 이익모멘텀 회복과 생명 지분 유동화 가능성
- 동사의 주가는 금년중 KOSPI를 약 1% 하회 중. 소매 경기 회복에 대한 회의적 시각과 이마트 가격 인하 정책에 대한 우려감이 작용하고 있기 때문
- 그러나, 2010년 주가모멘텀 회복을 기대. 1) 소비 심리 조정에도 불구, 임금 상승 효과로 소매 경기는 개선 추이에 있고, 2) 가격 인하 정책도 예상보다 큰 고객 유입 효과를 주고 있기 때문. 또한, 3) 삼성생명 상장시 보유 지분의 유동화 가능성도 주목
- 최근 주가의 2010년 PER은 13.8배, 삼성생명 보유 지분 가치(최근 장외가 131만원 x 271.4만주)를 감안시 영업가치의 PER은 10배를 하회중. 목표주가의 2010년 PER은 19.9배(영업가치 609,401원, 삼성생명 지분가치 100,744원, 주가 70만원 적용)
◆ 1~2월 현재 양호한 실적 추이. 이마트의 실질 기존점 성장세, 플러스 전환
- 1월 기존점 성장세(y-y)는 백화점 6%, 이마트 -10%로 추산. 전년과 설연휴 기간차(2009년 1월 26일 vs 2010년 2월 14일)를 감안하면 매우 양호
- 2월에는 전년동월 낮은 베이스 효과가 예상됨에 따라 1~2월 누계 성장세(y-y)는 백화점 약 10%, 이마트 약 3% 등으로 연간 가이던스(백화점 8.7%, 이마트 2.0%)를 상회할 듯. 현재 상품권 판매 증가율이 전년동기대비 약 30%를 넘어서는 것으로 파악
- 이마트의 항시 저가를 위한 가격 인하 품목은 현재 22개(매출 비중 약 3%)에 불과. 그러나, 고객수 증가와 관련 상품 매출 증가로 연결되어 판매 마진에도 긍정 효과 주고 있는 상태. 가격 인하 품목수는 탄력적으로 점진 확대한다는 계획
◆ 2010년 이익모멘텀 부활. 이마트의 경쟁력 회복과 백화점의 기저 효과를 기대
- 2010년 EPS 증가율(y-y)은 18.8%로 이익모멘텀 큰 폭 개선 기대. 이마트와 백화점 부문 모두 기저 효과를 바탕으로 성장세 높아지며, 영업레버리지 크게 확대될 전망
- 이마트: 가격경쟁력 확보와 SKU(Stock Keeping Unit) 압축을 통해 판매 효율성 제고 도모. 인터넷쇼핑몰과의 연계 통한 편의성 강화도 도모중. 신규 출점도 전년(7개)보다 강화할 계획. OP마진은 7.6%(0.0%p y-y)로 예상
- 백화점: 전년 개점한 센텀시티점과 영등포점의 안착(전년 개점 비용 약 160억원)과 본점과 강남점의 고성장세 지속에 따라 OP마진은 7.0%(1.0%p y-y)로 크게 높아질 전망
박 애널리스트는 "신세계의 주가는 올해 소매 경기 회복에 대한 회의적 시각과 이마트 가격 인하 정책에 대한 우려로 코스피를 1% 밑돌고 있다"며 "하지만 임금 상승 효과로 소매 경기는 개선 추이에 있고 가격 인하 정책도 예상보다 큰 고객 유입 효과를 주고 있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2010년, 이마트의 경쟁력 회복에 따른 이익모멘텀 회복과 생명 지분 유동화 가능성
- 동사의 주가는 금년중 KOSPI를 약 1% 하회 중. 소매 경기 회복에 대한 회의적 시각과 이마트 가격 인하 정책에 대한 우려감이 작용하고 있기 때문
- 그러나, 2010년 주가모멘텀 회복을 기대. 1) 소비 심리 조정에도 불구, 임금 상승 효과로 소매 경기는 개선 추이에 있고, 2) 가격 인하 정책도 예상보다 큰 고객 유입 효과를 주고 있기 때문. 또한, 3) 삼성생명 상장시 보유 지분의 유동화 가능성도 주목
- 최근 주가의 2010년 PER은 13.8배, 삼성생명 보유 지분 가치(최근 장외가 131만원 x 271.4만주)를 감안시 영업가치의 PER은 10배를 하회중. 목표주가의 2010년 PER은 19.9배(영업가치 609,401원, 삼성생명 지분가치 100,744원, 주가 70만원 적용)
◆ 1~2월 현재 양호한 실적 추이. 이마트의 실질 기존점 성장세, 플러스 전환
- 1월 기존점 성장세(y-y)는 백화점 6%, 이마트 -10%로 추산. 전년과 설연휴 기간차(2009년 1월 26일 vs 2010년 2월 14일)를 감안하면 매우 양호
- 2월에는 전년동월 낮은 베이스 효과가 예상됨에 따라 1~2월 누계 성장세(y-y)는 백화점 약 10%, 이마트 약 3% 등으로 연간 가이던스(백화점 8.7%, 이마트 2.0%)를 상회할 듯. 현재 상품권 판매 증가율이 전년동기대비 약 30%를 넘어서는 것으로 파악
- 이마트의 항시 저가를 위한 가격 인하 품목은 현재 22개(매출 비중 약 3%)에 불과. 그러나, 고객수 증가와 관련 상품 매출 증가로 연결되어 판매 마진에도 긍정 효과 주고 있는 상태. 가격 인하 품목수는 탄력적으로 점진 확대한다는 계획
◆ 2010년 이익모멘텀 부활. 이마트의 경쟁력 회복과 백화점의 기저 효과를 기대
- 2010년 EPS 증가율(y-y)은 18.8%로 이익모멘텀 큰 폭 개선 기대. 이마트와 백화점 부문 모두 기저 효과를 바탕으로 성장세 높아지며, 영업레버리지 크게 확대될 전망
- 이마트: 가격경쟁력 확보와 SKU(Stock Keeping Unit) 압축을 통해 판매 효율성 제고 도모. 인터넷쇼핑몰과의 연계 통한 편의성 강화도 도모중. 신규 출점도 전년(7개)보다 강화할 계획. OP마진은 7.6%(0.0%p y-y)로 예상
- 백화점: 전년 개점한 센텀시티점과 영등포점의 안착(전년 개점 비용 약 160억원)과 본점과 강남점의 고성장세 지속에 따라 OP마진은 7.0%(1.0%p y-y)로 크게 높아질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