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안나 기자] 미국이 현재의 '트리플 A(AAA)'인 최상위 국가신용 등급을 잃을 위험은 전혀 없다고 티모시 가이트너 재무장관이 주장했다.
가이트너 장관은 6일(현지시간) ABC방송 '디스위크(This week)'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최고 등급 강등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서 "말도 안 된다(absolutely not)"며 "이 나라에서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 일"이라고 대답했다.
이 같은 발언은 지난주 수요일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가 미국이 재정적자 문제를 해결하거나 경기가 반등하지 않을 경우 최상위 국가 신용등급이 위험할 수 있다는 경고를 내놓은 데 따른 것이다.
가이트너 장관은 지난해 금융위기 와중에 투자자들이 미국 국채나 달러화로 몰려든 것은 "미국의 문제개선 능력에 대한 기본적 신뢰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우리 정부는 진지하게 적자 축소 문제에 임하고 있다"며 자신은 최근 재정적자 감축 대책 마련을 위한 초당적 특별위원회 구성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가이트너 장관은 경제 전망에 대해서도 낙관적인 입장을 보이며 지난해 4/4분기의 6%에 근접한 성장률이나 1월 실업률의 큰 폭 개선과 같은 일부 긍정적인 조짐들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다만 경제 회복세가 확고해지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며 회복양상도 고르지 못할 것이라면서 경기가 재하강하는 '더블딥(double-dip)' 우려는 낮아졌지만 고용 창출을 위해 할 일이 많다고 그는 지적했다.
가이트너 장관은 의회의 경기부양책이 고용창출에 실패했다는 공화당 스캇 브라운 위원의 지적에 대해 근거 없는 소리라고 일축하며 부양책이 매우 효과적이었고 이는 전반적 경제상황이 개선된 것을 보면 알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금융규제 개혁안 관련해서는 정부가 대형은행들의 위험투자를 제한하는 방안이 반드시 의회를 통과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가이트너 장관은 6일(현지시간) ABC방송 '디스위크(This week)'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최고 등급 강등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서 "말도 안 된다(absolutely not)"며 "이 나라에서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 일"이라고 대답했다.
이 같은 발언은 지난주 수요일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가 미국이 재정적자 문제를 해결하거나 경기가 반등하지 않을 경우 최상위 국가 신용등급이 위험할 수 있다는 경고를 내놓은 데 따른 것이다.
가이트너 장관은 지난해 금융위기 와중에 투자자들이 미국 국채나 달러화로 몰려든 것은 "미국의 문제개선 능력에 대한 기본적 신뢰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우리 정부는 진지하게 적자 축소 문제에 임하고 있다"며 자신은 최근 재정적자 감축 대책 마련을 위한 초당적 특별위원회 구성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가이트너 장관은 경제 전망에 대해서도 낙관적인 입장을 보이며 지난해 4/4분기의 6%에 근접한 성장률이나 1월 실업률의 큰 폭 개선과 같은 일부 긍정적인 조짐들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다만 경제 회복세가 확고해지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며 회복양상도 고르지 못할 것이라면서 경기가 재하강하는 '더블딥(double-dip)' 우려는 낮아졌지만 고용 창출을 위해 할 일이 많다고 그는 지적했다.
가이트너 장관은 의회의 경기부양책이 고용창출에 실패했다는 공화당 스캇 브라운 위원의 지적에 대해 근거 없는 소리라고 일축하며 부양책이 매우 효과적이었고 이는 전반적 경제상황이 개선된 것을 보면 알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금융규제 개혁안 관련해서는 정부가 대형은행들의 위험투자를 제한하는 방안이 반드시 의회를 통과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