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동진 기자] 삼성전자가 전일 반도체 핵심기술이 경쟁사에 빼돌린 사실이 밝혀진 뒤 또 다시 '냉장고' 기술유출사고 터졌다.
4일 검찰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번 기술이 유출된 '냉장고'는 연구개발비만 3258억원이 투자된 삼성전자의 최신형 신제품이다. 다행히도 검찰이 중국 업체로 유출되기전 적발했으나 핵심산업기술 유출에 대한 불감증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광주지검 특수부(부장 김재구)는 삼성전자의 양문형 냉장고 설계도면 등 기술을 중국 대형 가전업체로 유출하려 한 혐의(부정경쟁방지법 위반) 등으로 삼성전자 전 직원을 구속 기소했다. 이 직원은 현재 삼성전자 협력업체 대표로 재직 중이다.
검찰은 또 현직 삼성전자 과장을 불구속 기소하고 중국 전자업체 고문으로 있는 전 삼성전자 부장을 지명 수배했다.
이들은 양문형 냉장고 개발기술 및 상품기획자료 등 냉장고 생산의 핵심 파일 209개를 취득해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행히 이 핵심기술이 중국 업체로 유출되기 전 적발돼 연구개발비 3258억원과 시장 점유율 하락 등 수천억원 상당으로 추정되는 영업손실 피해는 막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제품개발을 잘 하기위해서는 협력사와의 원활한 업무협조가 필수적인데 이 과정에서 주요기술이 외부로 유출돼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4일 검찰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번 기술이 유출된 '냉장고'는 연구개발비만 3258억원이 투자된 삼성전자의 최신형 신제품이다. 다행히도 검찰이 중국 업체로 유출되기전 적발했으나 핵심산업기술 유출에 대한 불감증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광주지검 특수부(부장 김재구)는 삼성전자의 양문형 냉장고 설계도면 등 기술을 중국 대형 가전업체로 유출하려 한 혐의(부정경쟁방지법 위반) 등으로 삼성전자 전 직원을 구속 기소했다. 이 직원은 현재 삼성전자 협력업체 대표로 재직 중이다.
검찰은 또 현직 삼성전자 과장을 불구속 기소하고 중국 전자업체 고문으로 있는 전 삼성전자 부장을 지명 수배했다.
이들은 양문형 냉장고 개발기술 및 상품기획자료 등 냉장고 생산의 핵심 파일 209개를 취득해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행히 이 핵심기술이 중국 업체로 유출되기 전 적발돼 연구개발비 3258억원과 시장 점유율 하락 등 수천억원 상당으로 추정되는 영업손실 피해는 막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제품개발을 잘 하기위해서는 협력사와의 원활한 업무협조가 필수적인데 이 과정에서 주요기술이 외부로 유출돼 유감스럽다"고 말했다.